[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은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부지로 청주 오창을 선정한 데 대해 "이제는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장기 로드맵을 챙겨볼 것"이라고 말했다.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과기정통부가 정치적 이슈에 흔들리지 않고 당초 계획대로 공정한 평가가 이뤄져 좋은 결과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앞서 그는 4·15 총선 당시 방사광가속기 오창 유치를 대표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변 의원은 "충북은 첨단산업과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8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청주 오창 입지 확정과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사광가속기로 그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부지 선정 발표 이후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성장동력이 될 방사광가속기 입지가 오창으로 결정된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과기부는 이날 오전 지리적 여건과 발전 가능성 등이 우수하다며 총 1조원(국비 8000억원, 지방비 2000억원)이 투입되는 방사광가속기 부지로 오창지역을 확정했다.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기초과학 연구는 물론 신약과 반도체 첨단 연구장비인 ‘방사광가속기’가 충북 청주에 들어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1조원 규모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부지로 충북 청주 오창을 최종 선정했다.정병선 과기부 1차관은 이날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충북 청주 오창지역이 평가항목 중 입지조건 즉, 이용자 편의성, 산업집적도, 지질학적 안정성, 주변산업지원 R&D(연구개발) 등의 부문에서 전남 나주와 비교해 앞서 있다며 이같이 공표했다.앞서 과기부는 지난 6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충북 청주 오창을
청주·나주서 현장평가 진행…오창 입지여건 등 유리 판단선정 최대관건 ‘공정성 확보’[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공정 공모(公募)'만 보장되면 국내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자립화를 위해 추진하는 1조원 규모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충북 청주 오창에 들어설 전망이다. ▶관련기사 3면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1차 관문인 발표평가를 통과한 충북 오창(오후)과 전남 나주(오전) 2곳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8일 최종 부지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공모에 응한 강원 춘천, 경북 포항은 발표평가를 통해 걸러졌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가 7일 경부축 중심의 국토개발에 대응해 강원과 호남을 고속철도망으로 잇는 '강호축' 개념을 제기하는 등 새 균형발전의 패러다임으로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16주년 기념행사에서다. 국가균형발전대상은 올해 첫 도입한 상으로 광역지자체·기초지자체·공공기관·기업체 등 균형발전 및 지역혁신 분야에서 높은 기여를 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국가균형발전위는 선정 이유로 충북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마을별 소규모 숙원사업들을 대거 해결하는 '충북형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계획안을 밝혔다. 총 706억원을 투입해 시 단위 지역 51개 행정동과 시·군 단위 지역 3024개 행정리의 소규모 숙원사업을 시행하는 게 핵심이다. 사업명은 '우리마을 뉴딜사업'이다. 주민들이 직접 마을안길 포장, 하수도·배수로 정비, 체육공원 조성 등 숙원사업을 선택하면 충북도가 동별 2억원 이하, 리별 2000만원
과기부 종합평가 … 전남 나주와 2파전 압축, 7일 현장방문 실사이후 예정지 최종발표오송~대덕 바이오벨트 등 미래산업 구축…강호축 연결고리 충청-호남 맞손 잡아야[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충북 청주 오창과 전남 나주 2곳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최종 후보지로 압축했다. 충청권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난해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과정에서 제기된 '강호축 성장동력론'이 새삼 주목을 받는다.과기부는 이날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충북 청주 오창을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국회의원 당선인(청주 서원)은 정부가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5일 밝혔다.이 당선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기부금이 고용 유지와 실직자 지원 등 경제난 극복에 쓰이길 바란다"면서 "재난지원금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서민경제를 살리고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의 뜻에 적극 공감한다"고 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충북도 입지조건 강조 등 예행연습…과학계 접근성 반영 ‘예의주시’호남 막판까지 기준변경 궤변[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6일 충북 청주(오창) 등 총 4곳을 대상으로 1조원 규모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선정과 관련해 발표평가를 실시한다. 이를 토대로 7일 부지 선정을 확정할 계획이다.5일 충북도에 따르면 과기부는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유치의향서 및 유치계획서를 제출한 강원 춘천, 경북 포항, 전남 나주, 충북 청주 순서(가나다순)로 발표평가를 진행한다. 충북지역은 이날 오후 3시 20분부터 허경재 충북도 신성장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은 4·15 총선 전국 격전지로 꼽힌 청주 흥덕에서 3선 고지에 올랐다. 그의 첫 일성(一聲)은 '책임감'이었다. 초선과 중진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고, 특히 오송 세계 3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구 사업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도종환 의원은 "이번 선거결과를 보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들은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질병의 위험과 경제적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렸다"며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청권 4개 시·도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기준 사수론'이 공모(公募)에 적용됨에 따라 충북 청주(오창)의 구축부지 확정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공정성 훼손 없는 평가가 보장됐다는 이유에서다.3일 충북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구성한 부지선정평가위는 6일 발표평가를 거쳐 7일 오창 현장확인 및 최종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앞서 충북 청주 오창을 비롯해 전남 나주, 강원 춘천, 경북 포항 등 4개 지자체는 유치의향서 및 계획서를 제출했다. 충북지역은 지난 2008년 정부공모에서 탈락한 이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가 4일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대상 등 도내 10만 4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실시한다.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급 대상은 도내 73만 8000여 가구로 지원규모는 총 4459억원이다. 금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100만원이다. 가구 단위는 3월 29일 세대별 주민등록표를 기준으로 결정했다. 정부의 2차 추가 경정예산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데 따른 지자체 차원의 후속 조처다.특히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시·도당위원장과 21대 총선 당선인들이 1조원대 규모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지난 29일 충북도당에 따르면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 이춘희 세종시당위원장,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충청권 21대 총선 당선인 20명 중 19명이 이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구축 건의문'을 채택했다.충청권 시·도당위원장과 당선인들은 건의문에서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추가로 설치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연구성과가 국가 전체에 골고루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4·15 총선 이후 '무주공산(無主空山) 민선 8기' 빅매치 시나리오가 불거지고 있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정우택 미래통합당 의원간 차기 도지사 선거에서 맞붙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골자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각각 필승의 카드로 앞세울 수 있는 후보군이란 게 기저에 깔려 있다.2022년 민선 8기 6·1 충북지사 선거전(戰)은 '현역'이 없는 상태에서 치러진다. 민주당 소속 이시종 지사가 내리 3선을 기록함에 따라 링 위에 오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여야 모두 '도백(道伯) 선출전'에 눈독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주택공시가격과 관련해 단독·다가구주택(개별주택)은 지난해 대비 2.37% 상승했고 아파트·연립(공동주택)은 4.40%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도내 개별주택가격의 지난해 대비 평균 상승률은 2.37%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진천군 3.31%, 괴산군 2.79%, 음성군 2.63%, 단양군 2.63%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이는 혁신도시 개발사업 진행과 기타 개발사업 등에 따른 시세 상승분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가장 비싼 개별주택은 충주시 연수동 소재 주택으로 13억 2700만원이다. 지난해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29일 청주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계획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했다.이날 과기부에 따르면 앞서 유치의향서를 낸 충북 청주 오창을 비롯해 전남 나주, 강원 춘천, 경북 포항 등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公募)가 진행 중이다. 과기부는 △기본요건(25점) △입지조건(50점) △지자체의 지원(25점) 등을 골자로 한 부지 주요 평가항목 및 기준을 제시했다. 입지조건에 교통 편의성, 정주여건 등을 고려해 가장 큰 비중을 뒀다. 5월초 발표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7일 부지 선정이 확정된다.충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국도36호선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제2생명과학단지)를 연결하는 오송바이오폴리스 진입도로(1공구)를 정식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개통한 도로는 총연장 1.09km로 총사업비 492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7년 2월 착공해 3년여 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했다.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의 입주민과 입주기업의 교통편의와 물류비용 절감 등 경제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북경자청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와 국도1호선을 연결하는 구간(2공구)은 2021년 개통할 계획이다. 충북경자청의 한 관계자는 "이 구간이 개
충청 경제계 오창 건의문 채택…지지서명운동 ‘150만명’ 돌파관건은 호남 견제 공정성 사수…野 “민주당 결과 책임” 시각도[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4·15 총선 이후 충북지역에서 이른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정국'이 지속되고 있다. 도내 곳곳에서 1조원대 규모의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의 공정성을 촉구하며 유치의 타당성을 거듭 역설하는 등 총력전 태세다. 특히 최근 들어선 충북을 넘어 충청권 철벽공조 대응이 본격화 함에 따라 방사광가속기 정국이 한층 달궈지고 있다.충청권 상공회의소 회장단은 28일 청주에서 간담회를 갖고 방사광가속기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28일 호남권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평가지표 재조정 건의에 대해 "정치력으로 돼서도 안되고 될 수 있는 일도 아니다"라고 일축했다.이 지사는 이날 충청투데이와 통화에서 "정부 '공모(公募)'가 정치권의 움직임에 좌우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최근 호남권(광주·전남·전북) 국회의원 당선인 28명 전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리적 접근성'에 가장 큰 비중을 둔 평가항목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국가균형발전론에 입각한 새 평가지표 마련을 촉구했다. 앞서 과기부는 △기본요건(25점) △
충청권 시·도의장 “공정 공모”…대학 협의회장들도 한 목소리“오창 최적지” … 정치논리 제동, 호남겨냥 “부당개입 중단하라”[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청권 4개 시·도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유치를 위해 '철벽공조'에 나섰다. 호남권의 정치 논리를 견제하기 위함이다. 충북지역 곳곳에서도 공정 공모(公募)를 강력 촉구하며 '오창 최적지'란 목소리를 드높이고 있다.충북·충남·대전·세종 등 충청권 4개 시·도 광역의회 의장단은 27일 충북도의회에서 방사광가속기 충청권 유치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특히 560만 충청권 주민의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