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의회는 21일 열린 임시회에서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예산 38억원을 사업 추진 시기 재검토 등의 이유를 들어 전액 삭감했다.보은군은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하고자 2019년도부터 전문기관의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2025년까지 82만 7000㎡를 조성하고 여기에 4차 산업 및 반도체와 관련된 신소재 분야의 주요 업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하려는 전략을 수립했으나 전혀 예상치 못한 군의회의 이 산단 조성 관련 예산을 삭감하므로서 난관에 봉착했다.충북도는 2020년부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이용객이 개소 1년 만에 6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21일 시에 따르면 작년 2월 개소한 센터 이용객은 지난해 4467명, 올해 1635명으로 현재까지 총 6102명이 센터를 이용했다고 밝혔다.서산의료원 내에 위치한 센터는 충남 최초 야간 및 공휴일도 진료가 가능해 아이들이 아플 때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시는 전문의 배치로 전문성을 강화했고 야간 외래진료 수준 진료비를 적용해 이용자 부담도 낮췄다.그 결과 하루 평균 약 15명이 이용 중인 것으로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전국 아파트 값 이 2주째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충청권 3개 시·도 아파트 값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21일 한국부동산원의 4월 셋째 주(1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값 변동률은 지난주와 같은 보합세를 유지했다.서울 아파트 값도 3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새 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감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 호재로 강남과 용산이 전체적인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대전과 세종, 충남 등 충청권의 아파트 값은 하락세를 이어갔다.대전 아파트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충청권 시·도지사 대진표가 완성되고 있다.대전과 세종·충남의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가 먼저 본선 링에 오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도 오는 25일 최종 후보자를 확정짓고, 본격적인 ‘중원 쟁탈전’을 시작한다.특히 충청권은 역대선거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던 만큼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충청권의 결과에 따라 여·야의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21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후보자 경선 결과 대전시장 후보에 이장우 전 국회의원, 세종시장 후보에 최민호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명노희 충남 교육감 예비후보는 21일 아산시청을 찾아 “코로나 집콕 3년차 학생비만 탈출 선포 첨단 AI 스포츠 교실 전면 실시” 소확행 공약 2탄을 발표했다.명 예비후보는 “코로나 집콕 3년 차, 대한민국의 미래 우리 아이들의 체력 저하가 심각하다. 지난해 교육부의 학생건강 체력평가(PAPS) 결과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비해 하위등급인 4·5등급 비율이 12.2%에서 17.7%로 급등했다”면서 “신체활동은 현격히 줄고, 아동비만은 급증하면서 아이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지 오래”라고 주장했다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와 함께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21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기업의 기술수명주기 분석을 통한 전략적 기술지원과 함께 인력·기술·인프라 등의 정보 교류로 혁신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KIST의 축적된 우수한 연구역량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애로해결을 위한 채널을 확대하고 공동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산업계 기술혁신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윤석진 KIST 원장은 “KOITA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KIST의 우수한 기술을 산업계에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김상연 교수(한국기술교육대) 연구팀이 최동수 교수(제1저자, 금오공과대), 최승문 교수(포항공과대)와 협력해 로봇과 같은 전자장치가 사람과 촉각적으로 감정 교류를 할 수 있는 ‘감정촉각피부’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사람은 쓰다듬거나 꼬집기 등 다양한 촉각 제스처를 통해 정서적, 공감적, 감정적 상호작용을 한다.최근 1인 가구, 노인인구 증가 등에 따라 사람의 돌봄 기능을 강화한 반려로봇 또는 휴대폰 앱 등이 각광받고 있는데, 이 같은 전자·기계장치와 사람이 적극적으로 감정교류를 하기 위해
[도시기억 프로젝트] 사라지는 근대건축물 인터렉티브 뉴스 보기 https://bit.ly/394OUY4[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전의 근대건축물이 사라지고 훼손되고 있다.도시가 발전하고 원도심을 중심으로 재개발 및 재건축이 시작되면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근대건축물이 하나둘씩 철거 중이다.추산된 대전지역 근대건축물은 210개에 달하고 그중 80% 이상이 원도심에 위치해 있다.하지만 몇몇 건축물은 개인소유로 넘어가거나 이렇다 할 활용 없이 방치돼있는 게 현실이다.근대건축물은 그 시대의 아픔을 가진 동시에 우리에게 역사적 교훈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이 ‘디지털 마이스 공간’으로 탈바꿈돼 시운전을 거쳐 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온라인 마이스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디지털 활용 기반을 구축해 지역 마이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국제회의장은 △화상회의 시스템 △온라인 전용 스튜디오 △중대형 컨벤션 지원 초대형 고화질 LED 등을 구축한 디지털 국제회의장으로 새롭게 변신했다.그랜드볼룸 201호(2042㎡) 다목적 국제회의장에는 국내 컨벤션센터 실내회의용 LE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할 일 많은 진천, 오직 일 잘하고 검증된 군수가 필요하다”중앙정부 인맥은 물론,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지역경제를 크게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송기섭(65) 진천군수가 21일 “‘철도·인구·경제 기적 발판’, ‘진천시 건설 성공 신화’에 도전한다”며 3선 군수 출마를 공식화했다.전날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업무가 중지된 그는 이날 군청 보도설명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께서는 저에게 철도와 인구의 앞 글자를 딴 철인 군수라는 별칭을 만들어 주셨다”며 “검증된 철인 군수가 만들 새로운 진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 백석초등학교 6학년 김우진 선수가 최근 치러진 제17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제주수영연맹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17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종목을 초등, 중등, 고등, 대학, 일반부로 구분해 진행했다.대회에서 김우진 선수는 남초부 개인혼형 200m 결선에서 2분21초23으로 들어와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김우진은 자유형 200m에서도 2분6초97로를 기록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20일 델리민주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자 경선 합동연설회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조 예비후보는 “2012년 인구 10만 명에서 출발해 인구 28만의 오늘을 만들었고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가 된 것은 시민과 당원 동지들의 헌신과 참여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이어 “안팎의 위기 상황을 인지하고 새로운 비전과 정책을 가진 인물이 필요하다”며 “시대를 바꾸고 세종을 바꿀 사람 필요하다. 세종시를 책임지고 새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 충청의미래당 충남지사 후보로 출마하는 최기복 충청창의인성교육원장이 공약을 발표했다.충청의미래당 최 예비후보는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효가 살아야 사람이 산다!’는 기치를 실행할 5대 공약을 발표했다.공약은 ⟁충남을 효와 인성의 메카로 육성 ⟁시군별 맞춤 발전 행정 시행 ⟁충남 중심의 정치 단체 복원 ⟁내포문화 육성 통한 서해안 시대 개방 ⟁충청권 피해 보상 실현 등이다.최 예비후보는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로 인한 인구 감소와 각종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전국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가 10만명 이하를 기록한 가운데 충청권도 전날보다 약 3000명 감소해 1만명대에 근접했다.21일 충청권 방역당국에 따르면 하루만에 1만 168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일(1만 4477명)대비 2790명 감소했다.대전에선 3005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전일(3891명) 대비 886명 증가했다.세종은 795명, 충남은 4378명, 충북 3509명으로 충청권 전역에서 전일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이로써 충청권의 일일 확진자 수는 사흘째 1만명대를 유지하고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학교법인 나사렛학원의 박명규(47) 사무국장이 최근 (사)한국대학법인 대전·세종·충남북 대학법인사무처(국)장협의회(이하 협의회) 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협의회는 한국대학법인협의회의 지역 조직으로, 대전과 충남북지역 4년제 대학 학교법인 30개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한국대학법인협의회는 사립대학의 경영과 교육정보를 교류하고 정책을 연구·개발해 대학의 자주 발전과 공공성을 제고하는 데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신임 박 회장은 나사렛학원의 사무국장으로 근무하며 이사회 지원업무를 비롯해 법인에서 설립 운영하는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지방선거 후보자 경선 결과, 대전시장 후보에 이장우 전 국회의원, 세종시장 후보에 최민호 전 세종시당위원장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충남과 충북은 김태흠 의원(보령·서천)과 김영환 전 의원이 각각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이번 후보자 선정을 위한 경선은 19~20일 책임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방식으로 진행됐다.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6·1 지방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천군수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기웅 예비후보를 둘러싼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다.4년 전 지방선거 당시 ‘돈선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공개된 녹취록엔 김 예비후보가 4년 전 선거 당시 타 후보에게 금전적 대가를 제공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2018년 서천군수 선거 당시 김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A 씨는 당시 소문만 돌았던 해당 내용을 사실로 인정하고 최근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A 씨는 "얼마 전 6·1 지방선거 서천군수 선거에 출마한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거리두기 해제 효과는 자정 넘어 나타나는데…그 시간대 승객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에요."19일 오후 11시경 대전지역 A 법인택시 소속 운전기사 김 모(64) 씨가 이 같이 말했다.그는 "거리두기 해제로 손님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매출 상승이든 승객 증가든 체감할 수 있는 효과가 전혀 없다"며 "오후 8시부터 지금까지 태운 손님이 단 두 명이다. 금액은 12700원이 전부"라고 덧붙였다.대전지역 택시업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이하 거리두기) 해제 효과가 미미하다는 푸념이 나온다.일상회복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20일 대전 서구 엑스포시민공원에서 열린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시민이 점자 체험을 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