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건설과장 강범석씨 등 토목직 공무원 47명은 투병 중인 영동군 상하수도사업소 하수도담당 박상순(47·토목 6급)씨와 건설교통과 토목담당 정헌대(52·토목 6급)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비록 함께 근무하지는 않지만 같은 기술직으로서 뜨거운 동료애를 느낄 수 있었다"며
한국농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관내 농업기반시설인 용·배수로 준설사업을 시작했다. 옥천·영동지사는 1차로 393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저수지 17개소와 양수장 22개소, 보 67개소 용·배수로에 대해 토사와 쓰레기 제거작업을 실시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영동군내 120개소의 수원공에 연결된 34㎞의 용&mid
영동군이장단협의회는 영동군의정비심사위원회의 의정비 결정에 앞서 의정비는 현재 군의원들에게 의정활동비, 회의수당 등의 명목으로 지급하고 있는 2120만 원 수준에서 동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종순(67) 협의회장은 "영동군의 지방자립도가 13.3%인데 인건비 지출이 많아지면 지역경제 및 지역사회 발전의 저해요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의정비 동결을
지난 27일 영동군 상촌면 궁촌1리 노인회 김두천(70)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궁촌천 등지에서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궁촌1리 노인회는 경운기 4대를 동원해 궁촌천, 도로변, 농경지, 마을주변의 생활쓰레기 뿐만 아니라 농촌 지역의 주 오염원인 폐비닐, 농약 빈병 등 5t의 쓰레기를 수집해 처리했다. 49명의 회원으로 구성
윤주헌(55) 전 영동군 기획감사실장이 영동군수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공직을 사퇴한 후 지난 19일 한나라당 영동군수선거 예비후보 첫 번째로 선관위에 등록을 마쳤다. 29일 오후 2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윤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다년간의 공직경륜과 다양한 사회활동을 기반으로 영동에 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
영동군은 지난 27일 영동읍 계산리 소재 중앙시장을 인정시장으로 등록 했다고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2972㎡) 규모의 3층 건물에 총 95개 점포가 들어서 있는 중앙시장은 지난 77년에 조합을 설립, 영동지역의 대표적인 상설시장으로 그동안 군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재래시장 인정은 재래시장의 현대화를 촉진시켜 유통산업의 균형 있는
영동군이 공간이 협소한 데다 노령 인구 증가에 대비해 노인복지회관 증축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5억 6000만 원을 확보한 뒤 현재 실시 설계를 하고 있다. 군은 2층 규모인 현 노인복지회관을 3층·486㎡(147평) 규모로 증축하고 다목적 홀 4개소, 창고 1개소, 화장실 1개소와 15인승 승강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노
바르게살기운동(이하 바살협) 영동군협의회는 지난 25일 사회복지시설인 영동군 황간면 소재 '소망의 집'에서 실시한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협의회는 지난 해 2월부터 매월 1~2회에 걸쳐 군협의회와 여성분과의원회 및 각 읍·면 지역 바살협 회원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장애우 및
영동군보건소는 지난 27일 지역의 자원봉사단체인 다사랑회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목욕 및 이·미용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보건소 방문보건사업 차량을 활용해 목욕탕까지 대상자를 수송해 목욕 전에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다사랑회 봉사단원들은 목욕봉사와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했다. 한편,
영동대학교 경찰무도학과가 국내 용무도 최강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전국대회에서 또 한번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학 최강의 자리를 고수했다. 영동대학교 경찰무도학과 훈련단은 지난 25일 용인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경기도 협회장기 전국용무도대회' 겸 '제2회 용무도 동문회장기대회'에서 무도의 명문 용인대를 누르고 종합우승과 최우수 단체상 등
충북 영동경찰서는 27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회사로부터 8000여 만 원을 편취한 일당 5명을 검거해 이 중 전직 보험설계사 양모(41)씨를 보험사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변모(45), 유모(40), 원모(38), 정모(38)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고향 선후배 사이로 지난 2001년부터 보험 일을 하던 안씨
영동군이 혁신교육기법으로 새롭게 도입한 e-poster(인터넷 포스터) 교육이 큰 호응을 얻어 행정자치부 우수 혁신사례로 선정됐다. 영동군은 지난 1월부터 변화와 혁신마인드 제고를 위해 전공직자들이 매일 접근하는 전자결재 메인화면에 e-poster를 보여주는 새로운 혁신교육 기법을 도입해 혁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e-po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