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비록 함께 근무하지는 않지만 같은 기술직으로서 뜨거운 동료애를 느낄 수 있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완쾌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영동군 학산면이 고향인 손성기(47·성덕중공업 대표)씨는 28일 학산면사무소에 들러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500만 원을 기탁했다.
손씨는 학산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경남 김해시에서 제조업을 하고 있으며, 고향에 계시는 어머니 이복순(67)씨를 보러 올 때마다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 어른들께 인사를 드려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학산면은 기탁받은 성금을 충청북도공동모금회로 이첩해 기탁자의 뜻에 따라 학산중·고등학교 장학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하고, 나머지는 학산경로당과 미촌경로당의 운영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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