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를 향해 곤두박질침에 따라 자연인구와 생산인구 동시 감소로 인한 경제위기가 가시화되고 있다. 28일 통계청의 ‘2018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대전지역 출생아 수는 모두 7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0명이 감소했다. 또 대전지역 3분기 출생아 수는 2200명에 그치면서 2012년 이후 역대 최소 수준을 기록했다. 대전지역 출생아 수는 2012년 1만 5300명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 8월 이후부터는 1000명을 줄곧 넘기지 못하면서 집계 이래 가장 적은... [이인희 기자]
=지역 상공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부활이 가시화됐던 대전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제도가 무위로 돌아가면서 향후 행방에 지역 경제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사태를 계기로 상근부회장직 부활에 대한 당위성 확보 등을 통해 대전상의 조직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소로 변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우선 이번 상근부회장제 부활에 대한 논란은 크게 2가지로 압축된다. 과거부터 폐지와 부활을 반복했던 자리가 또다시 부활하게 된 배경과 임명 예정자가 돌연 직을 고사한 이유다. 대전상의 상근부회장직은 1998년 외환위... [이인희 기자]
산림청은 내달 4일부터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산지를 일시사용허가 대상으로 전환하는 산지관리법 시행령이 시행된고 27일 밝혔다. 현행 산지관리법 시행령은 태양광시설이 산지 전용 대상일 뿐만 아니라 경사도가 높아도 태양광시설 설치가 가능해 지목변경을 노린 부동산 투기와 산림훼손 등 사회적 문제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산림청은 태양광시설을 산지 일시사용허가 대상으로 전환하고 지목변경 금지, 최대 20년간 산지를 사용하고 난 뒤 나무를 심고 원상태로 복구할 것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마련했다. 또 이번 개정안에는 기존에 면제되... [이인희 기자]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은 27일 대전산업단지 삼거리에 위치한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대전산단은 지난 7월 협회에서 관리공단으로 승격함에따라 기존 조형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조형물을 설치했다. 기존 조형물은 톱니바퀴 모양으로 전통적인 제조업을 대표적으로 나타냈지만 새로 설치된 조형물은 과거의 역사, 현재와 함께 미래에 대한 번영을 표현한 작품이다. 김종민 이사장은 “기존 산단의 낙후된 이미지를 어떻게하면 변화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산업단지 입구 조형물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며 “조형물이 담고 있는 의미처럼 대전산단이 과거와 ... [이인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27일 조달정책 및 행정에 대한 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 건의를 위해 대전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문형 대전조달청장을 비롯해 김종환 중기중앙회 대전세종본부장, 박영국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조형수 대전세종충남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충구 대전세종충청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건의내용으로는 △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쇄기준요금 재시행 △특허제품 수의계약을 위한 행정처리 개선 △하자보수 보증금 납부방법 개선 △중기간 ... [이인희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서부권경영지원처는 27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인 장애인 표준사업장과 사회적기업에 대해 무료로 기업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기업진단은 국내외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기회확대 등에 기여한다는 의미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의 추천을 받아 충남 논산의 ㈜서현인터내셔날과 당진의 ㈜주성이엔지 등 7개사에 대해 진행했다. 이인희 기자 [이인희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지역 97개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총 24억 7000만원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인증획득 완료시 성공조건부로 50~70%에 해당하는 소요비용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지원제품분야는 화장품, 의료기기, 가공식품, 화학물질 등으로 347개의 해외규격을 대상으로 하고 이외 규격에 대해서도 내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수출액 5000만불 미만인 중소기업이... [이인희 기자]
국내 대표적인 산업인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백색가전의 특허출원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8년 2500여건에 달했던 백색가전 특허출원은 지난해 1800여건으로 약 70% 수준으로 줄었다. 출원인별로는 2008년 70% 정도를 차지했던 대·중견기업의 출원비중이 지난해 60% 이하로 떨어졌고 중소기업과 개인들의 출원비중은 약 20%에서 30% 가까이 늘었다. 또 연 5% 내외에 머물던 외국법인의 출원비중은 최근 세탁기 분야에서 크게 늘어 지난해 기준 1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조영길 ... [이인희 기자]
육개장은 쇠고기와 각종 채소, 고사리나 숙주나물 등 나물을 푹 삶아 끓인 매운 맛이 도는 국의 한 종류로서, 개장국에서 유래됐다. 오랫동안 선조들은 삼복 때 보양음식으로 개장을 즐겼고, 개가 귀한 개장 철에는 마을 어른들이 개를 대신해 병들거나 나이 든 소를 공동 도축해 국을 끓였는데 이것이 육개장의 출발이다. 육개장은 개장국에 바탕을 둔 조선왕조 궁중음식으로써, 뜨겁고 매운 맛이 미각을 살리기 때문에 여름과 겨울에 몸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음식으로 정평이 나있다. 지역대표 프랜차이즈 에브릿은 '기쁨과 즐거움... [이인희 기자]
=대전상공회의소 신임 상근부회장 임명예정자가 직 고사 의사를 밝히면서 상근부회장제도 부활이 무산됐다. 대전상의는 28일 열리는 제3회 임시의원총회에서 상정하기로 했던 ‘상근부회장 임명 동의안 승인’건을 상정 취소하기로 27일 결정했다. 임명예정자가 직 고사를 표함에 따라 대전상의 의원단이 이를 수용키로 했다는 게 대전상의 측 설명이다. 앞서 대전상의는 영남 출신의 경제부처 고위공직을 지냈던 인사를 상근부회장직에 내정하면서 지역 경제계로부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지역과는 전혀 무관한 인사가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단체의 부회장... [이인희 기자]
문화재청은 27일 공주대박물관과 함께 사적 제12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공산성 내 백제 시대의 옛길 탐색을 위한 정밀 발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쌍수정 일원과 공북루 일원을 연결하는 백제 시대 도로의 확인을 위한 것이다. 유구의 단편적 조사를 뛰어넘어 백제인들이 공산성 내의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였는지 구체적으로 고증하는 데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공산성에 대한 발굴조사는 1980년대부터 추진 중이며 최근 공북루 남쪽 지역에 대한 발굴조사로 백제 사람들이 대규모의 토목... [이인희 기자]
화재 발생 시 즉시 소방장치나 로봇이 스스로 판단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무인형 화재안전관리기술 관련 국제 특허출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화재안전관리기술 관련 PCT 국제특허출원 공개 건수는 2013년 41건에서 지난해 87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9월까지는 모두 79건이 출원돼 전년도 수준을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분야별로는 원격 화재감지장치가 177건(48%)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스마트형 소방장치가 143건(39%), 로봇 및 드론 이용한 소방장치가 46건(... [이인희 기자]
골프존은 지난 25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챔피언십’에서 여자부 서채영과 남자부 김성겸이 각각 시즌 2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GATOUR 챔피언십 결선 대회는 2018시즌 GATOUR 모든 대회의 통합 누적 포인트 상위랭킹 남자 56명, 여자 28명이 자동으로 챔피언십 결선에 진출했다. 전국 지역별 예선 참가자 중 추가 선발전을 통해 올라온 남녀선수 각각 8명을 포함한 총 100명(시드권자, 예선참가자)이 대회 결선에서 우승자를 가렸다.... [이인희 기자]
통계청은 27~2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OECD와 공동으로 ‘제6차 통계·지식·정책에 관한 OECD세계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의 웰빙(The Future of Well-being)’을 대주제로 디지털전환, 거버넌스의 역할 변화, 기업활동과 웰빙 등 향후 인류의 삶에 영향을 미칠 기회와 과제에 대해 광범위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3회의 기조연설과 6개의 전체회의, 16개의 부문회의, 20개의 아침세미나, 2개의 기자회견 및 대담 등 포럼 주제에 대한 다양한 세션 운영이 진행된다.... [이인희 기자]
산림청 26일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에서 흔히 심는 나무 322종을 대상으로 수종별 미세먼지 저감능력을 세분화해 발표했다. 키 큰 나무 중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우수한 상록수종은 소나무·잣나무·곰솔·주목·향나무 등이었으며, 낙엽수종 중에서는 낙엽송·느티나무·밤나무 등이 우수했다. 울타리 등으로 많이 사용되는 관목류 중에서는 두릅나무·국수나무·산철쭉 등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표면에는 눈주목과 눈향나무를 심을 것을 제안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이인희 기자]
관세청과 금융감독원은 내달 3~7일 자발적 법규준수를 통해 불법 외환거래를 예방하고 건전한 외환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외환거래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설명회는 수출입기업과 외국환업무 취급기관 등의 직원을 대상으로 △서울 △인천 △광주 △대구 △부산 5개 도시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 바뀌게 되는 외국환거래법령 주요 개정내용을 포함해 수출입기업과 외국환은행 직원들이 알아야 할 외환제도, 주요 위반 사례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사전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관... [이인희 기자]
충청권 아파트 빈집 비율이 급속도로 늘며 전국 평균을 넘어서고 있다. 1인 가구의 가파른 증가세가 아파트 총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지면서 빈집 확산에 따른 도시 활력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26일 충청통계청의 ‘충청지역 가구 및 주택변화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충청지역 주택 빈집 수는 19만 4345호로 2016년(17만 2519호) 대비 2만 1826호가 늘었다. 이는 2015년 17만 1480호에서 2016년 17만 2519호로 늘어난 것과 비교했을 때 2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인희 기자]
골프존뉴딘그룹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일대에서 ‘2018 사랑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기원 골프존뉴딘홀딩스·골프존 대표이사를 비롯한 골프존뉴딘그룹 9개 계열사 임직원 550여명이 참여해 김치 및 생필품 등 3000만원 상당의 해피박스를 소외계층 약 1320여세대에 전달했다. 또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과 수서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박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그룹사 전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해 따뜻한 이... [이인희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지난 23일 대전무역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지역우수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판로개척과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쇄·디자인 △홈페이지 제작 △행사 대행 △청소 용역서비스 △로컬푸드 △외국어 교육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업종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5개사가 참여해 자사 제품 및 서비스 소개 등 홍보 및 상담을 실시했다. 또 ㈜장충동왕족발, 대동고려삼㈜ 등 지역 우수기업 32개사가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이인희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에 장기근속 중이면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근로자를 주택 특별공급 대상자로 추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공급 대상 아파트는 세종시 1-5생활권 H5블록에 건설되는 ‘한신더휴 리저브Ⅱ’로 84A, 84B 2개 주택형에 6세대가 배정된다. 84A는 △세종 1년 이상 거주자 2세대 △대전·충남 거주자(세종 1년 미만 거주자 포함) 2세대 △예비자 4세대가 공급된다. 84B는 △세종 1년 이상 거주자 1세대 △대전·충남 거주자(세종 1년 미만 거주자 포함) 1세대 △예비자 2세대다. 공고일 기준... [이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