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지난달 29일부터 11일 동안 열린 ‘제4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장동 지역의 농산물로 만든 비빔밥퍼포먼스, 어사소망길 장원급제 체험, 코스모스 꽃길 말타기체험 등 전통적이면서도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또 코스모스 향기 담은 천연제품 만들기, 동무야 학교가자, 추억의 스토리나눔터 등 옛 추억을 상기시키는 복고풍의 체험프로그램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밖에 ‘신나는 예술여행-多가치 공감’ 공연을 새롭게 선보여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제공했다. 무엇보다 추석 연휴를 맞아 5만여명의 내방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가족들과 소소한 추억을 만들고 가슴에 코스모스 꽃향기를 담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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