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충북도립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95.9%을 달성했다. 이 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2021학년도 신입생 등록을 마감한 결과 입학정원 410명 가운데 393명 등록을 마쳐 신입생 등록률 95.9%를 기록했다. 정원 외 전형에는 총 2명이 충북도립대학교에 등록했다. 앞서 충북도립대학교의 신입생 등록률은 2018학년도 97%, 2019학년도 100%, 2020학년도 99.3%였다.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입시환경변화 속에서도 충북도립대학교가 95.3%의 등록률을 달성한 것은 저렴한 등록금과 다양한 장학금 혜택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이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정이품송 자목(子木) 100그루에 대한 민간분양 신청을 접수한 결과 경쟁률 2.2:1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100% 완료됐다.이번에 분양하는 정이품송 자목은 2014년생으로 키 2∼2.5m, 밑동 지름 6㎝ 이상이고 유전자 검사를 거쳤다.군에 따르며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 거주하는 158명이 228그루를 분양 신청했으며 오는 22일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1~2그루씩 분양하기로 했다.한 그루당 가격은 110만원으로 군 관계자는 “한 그루당 소요되는 유점자 검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지난해 전국 10개 도시의 보은 향우회원들에게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8개월간 600여명이 동참하면서 18t 5000만원 상당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지난해 4월 보은군수와 곽덕일 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 남보은농협조합장, 전국 10개 도시 보은향우회 대표로 참석한 정영기 재경보은군민회장이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 협약을 맺고 보은에서 생산되는 찰지고 맛좋은 삼광쌀 팔아주기에 나섰다.고향 쌀 팔아주기에 동참한 정영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고향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청권 최초이자 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성공한 충북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인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4일 단양군에 따르면 ‘2021년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세계 지질공원 인증 연구 용역 △단양 지질공원 탐방센터 구축 △안내시스템 정비 △유네스코 총회 홍보부스 운영 및 교류 등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월 중 세계 지질공원 인증 학술용역에 착수, 영문 보고서 초안 작성, 추진전략 마련 등 밑그림을 올 12월까지 마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탄부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3㎞쯤 가면 석화리가 나온다.지난 2014년 4월 1일부터 행정구역 명칭 변경으로 인해 덕동2리에서 석화리로 마을명이 바뀌었으며 자연부락 명칭은 ‘돌꼬지’며 일명 석화(石花)라고 한다.석화의 마을 앞에는 마을을 수호하는 당상 은행나무가 우뚝 서 있는데 이 은행나무는 수령이 무려 540년으로 추정되며 나무의 높이가 25m, 나무의 둘레는 7m에 달한다.일설에 의하면 이 당상 은행나무는 비바람이 불어 3일간 울면 그해 농사가 흉년이 들고 2일간 울면 마을에 변고가 생겼다는 신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일 비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보은군은 16일부터 관내 11개 읍·면 248개 마을이장과 노인회장이 직접 마을 방문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친인척 및 외지인 등이 마을에 오는 즉시 이장이나 노인회장 자택을 방문해 발열체크를 한 뒤 방문대장을 작성해야 하며 또한 마을주민이 타 지역 애경사에 참석하였을 경우에도 마을에 도착하면 반드시 이장이나 노인회장을 만나 발열체크를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이 추진하는 공설 자연장지 조성사업이 2021년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국비 9억 5000만원을 확보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이는 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예산이 많이 감축되면서 국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보은군이 화장률의 지속적인 상승에 대비하고 친자연적 장사시설을 선호하는 군민의 장사수요를 충족하고자 그간 노력해 온 결실로서 총 사업비 106억원 중 국비 총 19억원을 2022년까지 2년에 걸쳐 지원받게 됐다.보은군은 전체 면적의 68%가 임야이나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영동군이 공공하수도 운영 능력이 전국 최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들군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결과 유역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환경부에서는 매년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공하수도 관리청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올해는 전국 161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공통, 운영관리, 정책 3개 분야의 33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는데 최종 선발된 20개의 관리청 가운데 보은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유역환경청별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18일 저출산 및 인구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지원사업의 지원대상 출산모 2명에게 보험증서를 전달했다.이번 보험증서 전달로 2018년 1월 이 사업이 시행된 이래 47명의 출산모가 보험증서를 받아 연금보험혜택을 보게 됐다.셋째아 이상 출산모연금보험지원사업은 자녀의 출산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20년간 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산모가 60세가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지난 10월 15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한 바 있는 보은군은 행정명령 대상 시설·장소 등 방역수칙 의무화 영역 확대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행정명령을 11일부로 재발령했다고 밝혔다.재발령된 행정명령 내용에 따르면 보은군 전 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는 지정 장소에서 허가받은 마스크로 올바르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식약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보건마스크, 비말차단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 입과 코를 가릴 수 있는 천 마스크, 일회용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최근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속리산 말티재 일원에 조성한 집라인을 개장했다.이번에 선보인 속리산 집라인은 출렁다리 1코스를 포함해 모두 8코스로 이뤄졌으며 전체 길이는 1683m다.집라인은 군이 27억원을 들여 2019년 완공했으며 민간임대를 위한 입찰과 시운전을 거쳐 이번에 개장하게 됐다.운영은 임대사업자로 선정된 속리산레포츠에서 한다. 8개 코스 전체를 이용할 경우 한 사람당 비용은 5만 5000원으로 보은군민과 20명 이상 단체는 10%를 할인받는다.집라인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충북 보은군 속리산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습니다.속리산 단풍은 추석연휴가 시작된 9월 마지막 주부터 해발 1000m 이상 고지대에서 시작돼 10월 넷째 주 현재 오리 숲길, 법주사, 세조길 등 저지대까지 알록달록 물들었습니다.지난해와 비교해 법주사 주변 9월 평균 강수량은 늘었고, 평균기온(18.1도)도 지난해보다 1.8도 낮아 2~3일 일찍 단풍이 시작됐습니다.‘오리 숲길’은 속리산 버스터미널~상가 뒤~법주사 매표소~법주사를 잇는 길로, 길이가 5리(2㎞)라고 해서 붙여진 산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