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가 판매하는 상품가격에 여전히 유류할증료가 포함돼 있지 않아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정부가 지난 15일부터 ‘별도’로 표기되던 유류할증료와 세금 등을 상품가격에 포함시켜 판매하도록 법을 개정했지만 여행사들이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27일 국토...
홈플러스가 내수 활성화 캠페인인 '대한민국 氣세일'을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서는 500여종의 주요생필품을 ‘1+1’과 50% 할인을 통해 반값으로 판매된다. 이 기간 판매되는 제품은 진로석수(2ℓ6입, 4740원), 서울 요구르트(65㎖ 15입...
“호프집에서 치킨을 시켰는데 병아리만큼 나와서 황당했어요.”지역 술집과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육류가 단위(100g 당) 당 가격을 표시해 판매해야하는 규정을 지키지 않고 있어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음식점 등) 업소에서 ...
“시장 근처만 와도 양파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해요, 손님이 오다가 도망갈 판이예요.”지역 도매시장 채소상인들이 풍작으로 넘쳐나는 양파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장맛비와 더위로 쌓아놓은 양파가 썩어 팔지도 못한 채 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2...
중소기업 창업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전시가 운영 중인 지원 자금이 높은 이자로 인해 기업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유사한 지원책은 물론 비슷한 자금을 운영 중인 타 시·도와 비교해도 대전시의 이자율이 1% 이상 높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22일...
지역 수입가구 판매업체들이 원산지표시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채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업체들은 중국산과 베트남산 가구를 모던, 엔틱, 원목 등 고급스러운 수식어를 붙여 판매하고 있지만 반드시 표시해야 할 원산지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21...
지역 대형 전자제품 할인매장들이 인도까지 제품 판매대와 광고물로 점령한 채 영업을 벌이고 있어 보행자 안전을 위한 단속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행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르면 옥외광고물은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치해야 한다. 또 입간판과...
=예비군훈련장 도시락의 원산지 둔갑 사태가 감독기관의 이상한 법 해석과 군의 부실한 관리 및 먹거리 안전불감증에 따른 예고된 사고였다는 지적이다. 감독기관인 식약처는 낱개 도시락의 경우 식품의 표시사항을 기재하지 않아도 된다고 허용했고 구매를 위임받은...
= 예비군훈련장에서 제공되는 도시락이 식품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나 군납식품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각 지역 예비군훈련장에서 판매되는 도시락이 유통기한과 원산지 등 기본 표시사항이 기재되지 않은채 제공되고 있는 ...
=화장품법의 허점을 이용한 업체들의 ‘가격표가리기’ 꼼수영업이 소비자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명품 화장품 업계는 비매품 라벨만 붙이면 가격표로 인정하는 화장품법의 맹점을 악용해 가격표시제도 자체를 유명무실하게 만들고 있다.
=행정기관 단속에도 불구하고 명품화장품 업계가 가격표시제를 무시한 채 영업을 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주로 대형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명품화장품 업체들은 전시용 비매품, 테스터에 전혀 가격을 표지하지 않고 있지만 단속에는 “문제될 게 없다...
“소셜커머스에서 인화권을 구입해 일부 금액을 사용하고 나니 잔액이 사라져 황당했어요.”최근 W소셜커머스업체가 판매한 F사 사진인화권이 잔액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만원 상당 인화권을 사용할 때 여러 개 상품에 적용할 ...
지역 대형전자제품 양판점에서 세일가격에 판매한다던 제품이 일반가와 별 차이가 없어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해당 업체는 ‘최고 50% 세일’이라고 광고하며 소비자를 유혹했지만 실상 판매가격은 다른 업체의 정상가격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았다. 25일 공정거래위원...
= 화장품가격표시제 단속과 처벌이 ‘솜방망이’에 그치다보니 관련 업계의 '배째라'식 영업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감독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단속기관인 대전시·5개 구청이 인력부족을 이유로 ...
23일 새벽 으능정이 스카이로드는 한마디로 함성과 아쉬움이 뒤섞인 현장이었다.브라질 월드컵 H조 알제리와 한국의 경기에서 나온 골의 숫자는 무려 6골.아쉽게도 이중 4골이 한국팀의 골대을 뒤흔들었고 결국 경기스코어 4대2로 한국이 패했다.하지만 응원의 열기는 뜨거웠다.지난 18일 러시아전에 비해 인파는 무려 세배 가까이 몰렸고 으능정이 스카이로드는 한 때
브라질에서 고분군투하는 한국팀에게 응원의 한마디 부탁한다."브라질 월드컵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도 팬들과 함께 응원을 했는데 러시아 선수들의 강한 태클에 한국 선수들이 부상을 너무 당한 것 아닌가 마음이 아팠다.알제리전은 한국선수들이 모두 부상없이 무사히 마쳤으면 좋겠다. EXID 팀원 모두도 끝까지 응원할 계획이고, 응원의 기를 받아 힘을 내줬으면
최근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식당이 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지난해 대비 수입산 돼지고기 가격은 제자리를 걷고 있는 반면 국내산은 15% 이상 상승하면서 식당 업주들이 단가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가 발생하고...
지역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서 가격을 표시하지 않거나 숨겨 소비자들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업소들은 제품에 가격표를 붙여 판매하면 지저분해진다거나 이미지가 하락한다는 이유를 들며 가격표시를 무시한 채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19일 식품...
수박가격이 폭락하면서 농가와 농산물 유통업체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이른 무더위에 산지는 작황호조를 보여 공급과잉 현상이 벌어졌지만,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는 좀처럼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6월 기준 수박 경...
시중에 유통되는 전격살충기(전기모기채)가 안전 제품을 증명해주는 K마크(국가통합인증마크)를 인증 받은 것처럼 ‘꼼수’를 부리며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 제품과 광고에 K마크가 찍힌 ‘건전지’를 포함해 판매하면서 마치 전기모기채가 안전 인증을 받은 것처럼 꾸미고 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