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 태안에서 첫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헝가리 국제대회를 다녀온 펜싱 국가대표 선수로 확인됐다.30대 여성인 코로나19 확진자는 태안으로 여행을 왔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19일 태안군에 따르면 펜싱 국가대표인 A(36․여)씨는 전날(18일) 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이며 태안 보건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확진됐다.A씨는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그랑프리 여자에페에 출전 후 귀국했으며 지난 17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19일 태풍급 강풍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강풍주의보가 전국으로 확대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 제주에도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앞서 이날 새벽 그 밖의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전국적으로 강풍특보가 발효된 상태다.태풍이 아닌 저기압 영향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만이다.이번 강풍의 원인은 기압 차로 인해 발생했다.북한을 지나는 차가운 저기압과 우리나라 남동쪽 따뜻한 고기압이 만나 기압 차가 커지면서 전국에 강풍이 불고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19일과 20일 오전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에 때아닌 태풍급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새벽부터 20일 아침까지 북한을 지나는 차가운 저기압과 우리나라 남동쪽 따뜻한 고기압 사이에서 기압 차가 커져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19일 새벽에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를 중심이 바람이 점차 강해져 오전부터 전국으로 강풍이 확대될 전망이다.특히 19일 오전 6시∼오후 6시 강원 영동에는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126㎞(초속 35m)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일 기준 8413명으로 집계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3명 증가하며 나흘째 100명 미만의 증가폭을 보였다.신규 확진환자 93명 중 55명은 대구·경북에서 발생했다. 대구 46명, 경북 9명이다.대구는 한사랑요양병원 1곳에서 집단감염이 나타나 신규 확진자 수가 늘었다.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파악된 요양병원 확진자는 69명으로 중대본 집계 시점 이후 추가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중이다.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오는 19일부터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발열 검사를 받고 특별검역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에 따라 중국과 일본, 이란 등 유럽 항공노선에만 적용했던 특별입국절차를 모든 국가로 확대하기로 했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총괄조정관은 "최근 3~4일간 해외에서 입국한 국민 중 검역 과정에서 6명이 확진자로 진단돼 해외유입 차단 필요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17일 충남도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홍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홍성지역 첫 확진자는 64세 남성으로 전날(16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인 홍성의료원에서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확진환자 추가 발생으로 충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6명으로 늘었다.도 방역당국은 확진자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캐나다 정부가 외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자국민과 미국 시민을 제외한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트뤼도 총리는 자택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캐나다 국민이나 영주권자가 아닌 사람들의 입국을 거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시민권자 직계 가족과 미국 국민, 외교관 등에 대해선 예외를 인정했으며 상품 교역도 영향을
청소년기 아이들은 종종 가슴이 아프다는 말을 한다.의사 입장에선 지나친 걱정으로 과잉검사를 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드물게 놓치지 말아야 할 질환들도 있어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소아청소년기 흉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늑연골염, 흉부 근육 및 흉부 골격성, 호흡성이다.이 세 가지 경우가 전체 흉통의 45~65%에 해당한다.심리적 요인, 식도염을 포함하는 소화기 요인이 각각 5~9%, 4~7% 이고, 심장이 원인인 경우는 4% 정도다. 나머지는 이유를 알 수 없는 특발성(idiopathic) 이라고 할 수 있다.흉통에 대한 3가
대한민국의 뛰어난 정보통신기술(ICT)이 재난 상황과도 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ICT 기술이 적용된 주요 사례 등을 공개했다.현재 ICT는 △확산상황·대응정보 제공 △환자 진단·선별 △치료제 발굴·개발 등에 활용 중이다.먼저 한국공간정보통신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확진자 동선·선별 진료소·신천지 시설 정보 등을 포함한 종합상황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네이버의 인공지능(AI) 플랫폼인 '클로바'는 경기도 성남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 천안에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충남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1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여성은 확진자 가족으로 자가격리를 해오다 지난 10일 격리에서 해제됐다.그러나 지난 11일부터 기침과 가래 등 폐렴 증상을 보여 천안 서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됐다.천안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며 충남지역 확진환자는 이날 오전 기준 총 115명으로 늘어났다.보건당국은 이 여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조재근
지난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와 빅뱅 승리의 버닝썬 사건 등이 미 국무부가 바라본 한국의 대표적 부패사례에 꼽혔다.미국 국무부는 11일(현지시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공개했다.특히 한국 편에선 정부의 부패와 투명성을 다루면서 조 전 장관의 비리 혐의, 경찰과 강남 나이트클럽 유착 사건을 소개했다.국무부는 이날 공개한 '2019 한국의 인권보고서‘에서 국 정부가 대체로 공무원 부패를 처벌하는 법률을 효과적으로 집행했다고 평가했다.그러나 "공무원들은 때때로 처벌 없는 부패 관행에 관여했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869명으로 집계됐다.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환자 수는 전날보다 114명이 늘어났다.신규 확진환자 수는 전날 224명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이날 신규 확진자는 대구 73명, 경북 8명이었고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사태로 서울에서만 19명이 나왔다.다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세종 5명, 대전 2명, 충남 2명, 경남 1명, 부산 1명 등이다.지역별 누적 환자는 대구가 5867명, 경북은 114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12일 대전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80대 남성, 50대와 20대 여성 등 3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대전지역 20번째 확진자는 80대 남성으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의 남편으로 확인됐다.21번째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충남 서산지역 8번째 확진자인 한화토탈 연구원 직원(53·남)의 부인이다.22번째 확진환자는 20대 여성이며 서산 8번째 확진자의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세종시가 품귀 현상을 빚는 공적 마스크 판매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공개했다.11일 세종시에 따르면 위치기반 스마트포털 ‘세종엔(www.smartsejong.kr)’을 통해 공적 마스크 판매정보 제공한다.‘세종엔’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공개되어 온 날씨, 주변 행사, 관광지, 맛집, 버스정류장, 주차장 등 74종의 도시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로, 포털에서 ‘세종엔’을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PC나 휴대폰을 통해 스마트포털 세종엔에 접속하면 내 위치를 중심으로 지도상에 공적마스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 서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또 발생했다.서산 첫 확진자 직장인 한화토탈 연구소 동료들로 직장 내에서만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11일 충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7세 남성과 53세 남성이 각각 코로나19로 확진됐다.이들은 서산 첫 확진자는 50대 남성의 직장 동료들이다.이로써 서산지역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고 이 중 7명이 모두 직장 내 감염으로 추정된다.이날 오전에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충남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14명으로 늘어났다.도
굿닥, 웨어마스크, 마이마스크, 콜록콜록마스크 등앱과 웹 사이트 통해 약국, 우체국 등 마스크 판매처, 재고 실시간 알림[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품귀 현상을 빚는 공적 마스크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과 웹 사이트가 공개된다.이 앱은 약국과 우체국 등 공적 마스크 판매처 위치는 물론 남은 마스크 수량 등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굿닥과 웨어마스크·마이마스크·콜록콜록마스크 등 개발사 10여곳이 이날 오전 8시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 현황 등을 알리는 서비스를 시작한다.앞
한화토탈 연구소 직원 4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 서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추가되는 등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추가 확진자들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한화토탈 연구소 직원들로 직장 내 감염이 원인으로 분석된다.11일 충남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서산 대산공단 내 한화토탈 연구원에 근무하는 직원 4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감염됐다.확진자 4명은 서산에서 코로나19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한화토탈 연구원 50대 직원의 직장 동료들이다.이에 따라 한화토탈 연구소 내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지금까지 지면 형태만으로 접할 수 있었던 세종교육 소식을 올해부터 휴대용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만나 볼 수 있게 된다.세종시교육청은 세종교육 소식과 주요 정책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공식 소식지 ‘세종교육온소식’을 올해 봄호부터 전자책, 오디오북으로도 함께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그동안 세종시교육청은 소식지를 계절별로 연 4회, 매 회 1만4000부를 발행해 구독 신청자와 각급학교, 유관기관에 배포해왔다.앞으로 최근 도서 간행물의 트렌드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 서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역 내 첫 확진자인 50대 남성의 동선이 일부 공개됐다.10일 충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9일) 밤 서산에서 56세 남성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어 이날 오전 이 남성의 아내인 53세 여성도 확진자로 확인됐다.첫 확진자 남성은 현재 한화토탈연구소에 근무 중이다.이 남성은 지난달 22일 서산 동부시장을 방문했고 23일 자택(현진에버빌)에 머물렀다.지난달 24~28일 회사에 출근해 정상적으로 근무했고, 29일부터 이달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 서산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왔다.전날(9일) 밤 첫 확진자가 발생 이후 10일 확진 환자 1명이 추가됐다.충남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산에 거주하는 53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여성은 전날 확진을 받은 56세 남성의 아내다.서산의 첫 확진자 남성은 현재 한화토탈연구소에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산 첫 확진자는 지난 6일 기침, 오한 증세가 나타나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9일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내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