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 서산에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또 나왔다.전날 밤에 확진 받은 50대 남성의 아내로, 서산 확진자는 모두 2명으로 늘었다.충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산에서 여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앞서 전날 밤 서산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왔다.확진자는 54세 남성이며 지난 6일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남성은 폐렴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당국은 확진환자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조재근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직장인들의 경제적 피해도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856개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달라진 기업풍경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6.1%는 무급휴가를 실시했다.급여를 삭감했다는 기업도 1.9%로 집계돼 전체 기업의 8%는 직원들에게 손실을 분담시켰다.유급휴가를 부여했다는 기업은 5.8%로 무급휴가보다 다소 적었다.유급휴가(휴업수당)도 근로기준법에 따라 평균 임금의 70% 이상 지급하는 것으로 최대
오늘(9일)부터 이른바 마스크 5부제로 불리는 공적 마스크 배분 판매가 시작됐다.5부제 판매 계획에 따라 출연연도 끝자리 번호가 1·6 월요일, 2·7 화요일 , 3·8 수요일, 4·9 목요일, 5·0이면 금요일 약국에서 마스크(2매)를 살 수 있다.5부제를 첫 시작하는 오늘은 끝자리가 1과 6년생인 사람만 구매 가능하다.마스크를 사려면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중 하나를 지참해야 한다.약국에서 마스크 구매 후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에 구매 이력이 등록되면 구매자는 이번 주 마스크 추가 구매가 불가능하다.10세
한의원 등에서 비염과 축농증 치료에 쓰는 ‘비염고’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6일 한국한의학연구원에 따르면 임상의학부 손미주 박사 연구팀과 우석대 한방병원 이동효 교수 연구팀이 한의 외용제 비염고의 비염 증상 개선 효능을 규명했다.비염고는 한의원, 한방병원 등에서 코 질환에 처방하는 연고제다.동의보감에 '화열'을 다스리는 처방으로 기재된 '황련해독탕'(黃連解毒湯)을 기본으로 해 만든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를 보면 지난해 국내 비염 환자 수가 1000만명이 넘는 등 국민 5명 중 1명이 코 질환을 앓고 있다.연구진은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네이버가 오랜 기간 운영해온 연예뉴스 댓글 정책과 인물 연관 검색 서비스를 전격 종료하기로 했다.네이버는 5일부터 인물명 검색 결과에서 연관 검색어를 함께 노출하던 서비스를 종료했다.연예인에 대한 사생활 침해, 인격모독 등 사회적 문제를 불러왔던 연예뉴스 댓글도 종료 예정이다.이번 네이버의 정책 변경 결정에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긍정적인 사회 변화가 시작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최 위원장은 네이버와 다음이 온라인상 혐오표현을 막기 위해 각종 댓글 제한 제도를 만든 것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5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 국정 과제인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이 7개 광역시와 경기도 전 지역 등 13개 시‧도, 101개 시‧군‧구에서 실시된다.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제는 대중교통 이용시 승객이 출발 지점으로부터 승차장까지(하차-도착 마찬가지) 이동한 거리에 따라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다.거리측정은 걸음 혹은 자전거 이동도 포함된다.여기에 카드사가 약 10%의 추가할인을 제공해 최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5일 추가 확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 모두 유성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새벽 대전에서 확진자 2명이 추가가며 누적 확진환자는 총 18명으로 늘어났다.5일 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기존 확진환자 접촉자 1명과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로 확인됐다.먼저 17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원신흥동 빌라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11번째 확진환자의 아내다.남편이 확진을 받자 지난달 2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이 여성은 4일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쓴 이른바 ‘옥중서신’이 공개됐다.4․15 총선을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나온 박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이 향후 보수 결집에 신호탄이 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현재 서울구치소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자필로 쓴 서한을 통해 “메우기 힘든 간극이 있겠지만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 거대 야당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주실 것을 호소 드린다”고 전했다.서신은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4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공개했다.박 전 대통령의 이 같은 호소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없었던 서울 용산구에서도 확진 환자 1명이 발생했다.5일 용산구에 따르면 보광동에 거주하는 49세 여성이 전날(4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구 보건당국은 현재 확진 여성의 감염경로, 이동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용산구 주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이로써 대전지역 확진자는 모두 18명으로 늘어났다.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이 중 1명은 대구 신천지교육생인 남성이다. 다른 1명은 대전에서 11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역무원 부인이다.11번째 확진자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중앙로역장을 겸임하는 직원이며 지난달 26일 확진된 월평역 역무원인 6번째 확진 환자(39·여) 접촉자다.시 보건당국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신종 바이러스(CEVI) 융합연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결 단서인 항체를 찾았다.CEVI 융합연구단은 4일 사스와 메르스 중화항체가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할 수 있다고 밝혔다.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포 내 침입할 때 활용하는 단백질이다.병원체를 무력화할 수 있는 항체를 중화항체라고 부른다.연구팀은 코로나19 유전체 분석으로 사스 바이러스와의 유사성을 확인하고 기존 중화항체가 코로나19에 결합할 수 있는지를 예측했다.이번 성과는 코로나19 치료용 항체와 백신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우리 정부를 향해 강도 높은 비방을 쏟아냈다.김여정은 지난 3일 오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청와대의 저능한 사고방식에 경악을 표한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했다.청와대가 화력전투훈련은 '자위적 행동'이라고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 "적반하장의 극치"라고 책임의 화살을 돌렸다.그동안 김 제1부부장은 공식 선상에서 비교적 온화한 화법과 형식을 사용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담화는 극히 이례적이란 평가다.담화 내내 '주제넘은 실없는 처사', '바보스럽다'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번째 확진자인 40대 남성의 동선이 나왔다.이 남성은 전날(3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제주대 병원 음압병상에 격리 치료 중이다.4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4번째 확진자 A(46) 씨의 진술과 카드 결제 정보를 토대로 현재까지 확인된 동선을 공개했다.1차로 공개한 동선은 A 씨가 지난달 20일부터 확진을 받은 3일까지 진술을 토대로 작성됐다.A씨는 20일 오후 대구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KE1811편을 타고 제주공항에 도착했고 제주시 연동 소재 지인 B씨의 집으
대전서 하루만에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난달 대구 빙문 후 딸과 접촉…딸도 확진 판정 받아[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또 나왔다.하루만에 확진 환자 1명이 추가되며 현재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어났다.4일 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추가 확진자는 50대 남성이다.이 남성은 현재 유성구 신성동에 거주하며 군 교육기관 국군의무학교에 근무 중인 부사관이다.해당 남성은 지난달 18일부터 증상이 나타났고 지난달 21일과 26일 거주지 인근 의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된 가운데 신천지예수교 신도로 확인됐다.대전지역 15번째 확진자인 20대 남성은 대구지역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대구 31번째 확진 환자와 같은 날 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봤던 것으로 파악됐다.3일 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유성구 장대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다.이 남성은 문평동의 한 업체에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신천지 신도인 이 남성은 당시 대구 예배에 함께 갔던 어머니가 지난달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지역에선 15번째 확진자로 20대 남성이다.3일 대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0대 남성이 코로나19로 최종 확진됐다.추가 확진자는 신천지 신도로 지역에선 첫 확진 사례로 전해졌다.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신천지 측 “정세균 총리 시계 신도에게 받았다”정세균 총리 "만난일도 시계를 준 적도 없다“ 반박[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요 확산 원인으로 지목된 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이 기자회견 당시 차고 나온 일명 ‘박근혜 시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만희 회장이 차고 나온 시계는 ‘박근혜’ 이름이 찍힌 금장시계로 가짜라는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이만희 시계’ 두고 네티즌 사이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다.신천지 측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 시계는 물론 정세균 시계도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2일 포털사이트에 '정신연령 테스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신체나이와 정신연령이 같은지 궁금해하는 네티즌들 동시 접속하면서 한동안 접속 불가 상태였다.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면 신체 나이를 입력하고 다양한 종류의 질문에 답해야 한다.질문은 '책으로 바퀴벌레를 자주 때려 죽인다', '빨리 늙고 싶다', ''오랫동안 책을 안 읽었다' 등 32개 문항에 모두 답을 하고 나면 그제야 정신연령이 나온다.이 테스트에 참여한 누리꾼들은 "테스트 정확한가요?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리게 나오네요."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경기 남양주 호평동에 사는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남편 A(61)씨, 부인 B(60)씨, 큰아들 C(38)씨 등 가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남편 A 씨는 2일 확진 받은 후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에 입원됐다.부인 B씨와 첫째아들 C씨는 3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안성의료원에 이송될 예정이다.밀접접촉자인 둘째 아들은 음성 판정을 받고 별도 격리 중이다.시는 확진자 감염경로를 역학조사 중이며 호평동 자택 및 주요 이동 동선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이번 확진자 중에는 2세 여자 아이도 포함됐으며 현재 천안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72명으로 늘었다.3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여성 2명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71번째 확진자는 2세 여자 아이로 지난 1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단국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됐다.72번째 확진자는 52세 여성이며 천안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됐다.시 보건당국은 현재 확진 환자 동선 등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