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특허청과 건양대는 17일 지식재산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양대 재학생이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운영하는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의 온라인 교육과목을 이수하면 이를 정규학점으로 인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지식재산학' 전공 과정은 2015년 충남대를 시작으로 현재 전북대, 제주대 총 11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며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18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직업계고! 세계를 향한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2018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단 40명의 학생을 비롯한 참가 희망학생, 학부모,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리 분야로 실습에 참여한 유성생명과학고 이수진 학생 등 6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 체험수기 및 국외 취업 계획을 발표해 참석한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신임 정무경 조달청장〈사진〉은 17일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부는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라는 지향점을 향해 혁신성장, 소득주도성장, 공정경제의 3축 기조 하에 경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달청에 요구되는 시대적 과제로 △일자리 중심의 조달정책 △혁신성장 지원 △상생·협력의 공정한 조달시장 △경제활력 제고 등 4대 과제를 제시하며 70주년을 맞는 조달청의 새로운 시대적 역할에 △정책에 대한 창의적 상상력 제고 △정책성과 창출 △소통을 통한 내...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배재대서 한국어를 공부하던 중국인 유학생이 국내 문학단체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해 화제다. 내년 2월 배재대 대학원 한국어문학 박사과정을 마치는 왕립군(王立群·중국·32)씨는 한국어를 공부한지 10여년만에 한국 최장수 종합문학단체인 '호서문학' 신인상을 수상했다. 중국 산시성 출신인 왕 씨는 2018년 '호서문학' 여름 호에 자작시 5편 중 '잠' '환자' 2편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당시 심사위원들은 작가가 중국인이라는 점에 놀라고 그가 중국 위남사범대 교수라는 사실에 또 한번 문학계를 감탄하게 했다. 왕 씨는 200...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동계강화훈련중인 학생선수들을 위해 대전지역 고등학교 운동부에 총 2억 3700여만원의 훈련비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고등학교 38개교 66개 운동부 619명의 학생 선수들은 내년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위권을 목표로 동계강화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동계강화훈련은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는 첫 담금질로 선수들의 체력과 경기력 향상에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동계강화훈련비 지원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은 계속 ...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1954년 대전지역 최초의 사립대로 출발한 목원대(총장 권혁대)는 1999년 중구 목동에서 현재의 서구 도안동 캠퍼스로 이전했다. 캠퍼스 주변에는 도안신도시 개발 사업에 따라 282만평의 친환경 생태도시가 들어섰고 30만명의 인구가 유입돼 대전의 새로운 중심지역으로 떠오르고있다. 주변의 아름다운 생태공원이 캠퍼스와 조화를 이뤄 학생들에게는 최상의 교육환경을, 지역민에게는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명실상부 대전의 중심대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대학 특성화사업 4개사업단 선정 목원대는 교육부에서 2014년에 추진한 CK사업(...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지역내 고등학교에서 ‘셀프 생기부’가 여전히 자행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부에서는 학생부 수상경력 기재 개수를 제한하고 적발시 교사에게 불이익을 주는 등 방안을 내고 있지만 학생들이 직접 학교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를 작성해 일선 교사에게 제출하는 관행이 원천적으로 근절 될지는 미지수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셀프 생기부’ 근절의 내용을 담은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할 계획이다. 행정예고에 따른 의견수렴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8일까지로 최종 확정된다면 내년 3월부터 전국 초·...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지역 학교 10곳 중 8곳 이상이 감사에서 행정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전시교육청이 실명 공개한 초·중·고 등 각급 학교 감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감사를 실시한 76개교 중 63곳이 감사지적을 받았다. 이는 감사를 실시한 학교 중 82% 이상이 행정·신분상 처분을 받은 것으로 10곳 중 8곳 이상에 해당된다. 구체적으로는 각급 학교별 시정 58건, 통보 3건, 기관경고 1건 등 행정상 조치를 받았다. 신분상 처분으로는 경고 109건, 주의 366건 등 가벼운 처분에 그쳤으며 파면·해임·정직·감봉 등 중·경징계는...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4일 충남 태안소재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서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바다에서 찾은 고려의 보물들’을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이 태안에서 완공되면서 열리는 첫 전시로 서해중부해역인 인천·경기·충청해역의 수중문화재 3만여 점 중 200여 점의 고려 시대 유물을 선별해 소개한다. 또 국민 참여 설문조사로 '내가 가장 보고 싶은 바다 속 고려 보물'을 통해 추천받은 청자 모란연꽃무늬 표주박모양 주전자와 받침그릇, 청자 사자모양 향로, 청자 음각연화절지문 매병 및...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배재대 기숙사에 머무는 학생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수기 공모전이 개최됐다. 배재대 생활관은 지난 13일 '생활관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홍세나(일본학과 1) 학생에게 대상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상은 천장미(호텔여가서비스경영학과 1), 박혜진(전자상거래학과 3) 학생이, 장려상은 홍진영(중국학과 2), 이혜인(생명공학과 2), 안도희(미술디자인학부 3)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관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들은 내년 1학기 생활관 우선선발권을 획득하고 부상으로 장...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건양대는 지난 14일 군사경찰대학과 글로벌경영대학 교직원과 학생들 40여명이 연탄 나누기 봉사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군사경찰대학은 올해초 학생들이 중심이 돼 연말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로 하고 한 해 동안 성금을 모집했다. 또 글로벌경영대학은 좋은 취지에 맞춰 학생동아리 '커쥬'와 함께 플리마켓 및 일일커피데이를 개최해 성금을 모금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렇게 모여진 성금으로 두 단과대학은 연탄 1200장을 구입해 논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 3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건양대 이세영 군사경찰대학 ...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용산초 학교 강당에서 자원 재사용을 위한 재학생들의 벼룩시장이 개최됐다. 지난달 13~14일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교어린이 회장단이 준비하고 자치적인 활동으로 전개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 반별 5~6명이 한 조를 편성해 조별로 물품을 준비하고 판매 전략을 의논하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울 수 있었고 물품에 대한 가격을 매기면서 경제의식 또한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물건을 팔고 난 후 얻게 된 수익금의 일부를 희망하는 학생에 한해 기부를 하면서 기부금은 연말 ‘희망 2019 나눔캠...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5일 시교육청 강당에서 초등교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대전 수업 축제'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2018학년도 대전 수업 축제는 선생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초등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연구 및 실천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배우는 축제의 장으로, 초등교원이 직접 참여해 기획했다. 최근 인성교육 및 학급경영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버츄프로젝트에 대한 이해와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자존감, 효능감을 만드는 버츄프로젝트 수업'을 주제로 (사)한국버츄프로젝트 권영애 이사가...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남대의 교육목표는 '창의적 글로컬 인재 양성'이다. 본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와 지식정보화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것이다. 신입생은 입학과 동시에 교수님들과의 집중상담을 통해 대학생활과 전공공부, 취업 등 진로에 대해 일찌감치 결정하고 알차게 생활할 수 있다. 또 복수전공 기회와 연계전공 및 융합전공이 다양하게 제공돼 학생이 진로를 재설계할 수 있다.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 2679명 중 정시모집으로 50개 학과(전공)에서 427명을 선발한다. 가군으로 230명, 나군으로 19...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한민국의 중심, 대전시에 위치한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개교 63주년을 맞이하는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10만여명의 졸업동문이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에 의해 '대전대학'으로 설립된 뒤 서울 숭실대와 통합해 '숭전대학교'(숭실대의 '숭'과 대전대의 '전'을 따서 만든 교명)가 됐다가 다시 분리돼 지금의 한남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충청권을 대표하는 거점 사립대학인 만큼 그 규모도 국립대인 충남대 다음으로 크다. 현재 7개 단과대학, 3개 독립학부, 50개 학과(전공)에 ...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지역내 서울대 합격자 배출 고교에 학부모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대 수시 최종합격자가 발표된 가운데 대전지역에서는 대전과고가 41명으로 지역내 최다 합격을 기록했으며 특목고가 아닌 학교 중에서는 충남고가 7명으로 가장 많이 배출한 것으로 이름을 올렸다. 16일 본보의 일선학교 취재·제보 및 서울대 입학관리본부 수시 발표결과에 따르면 대전지역내 서울대 수시 최종합격자는 총 103명으로 잠정 집계된다. 지난해 49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영재학교인 대전과고는 올해 41명으로 전체 합격자수는 감소했지만...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9일까지 노인과 아동,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0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13일 계속되는 한파와 경기침체로 따뜻한 손길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성우보육원, 유성구 노인복지관,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동·장애인·어르신들과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14일에는 다비다의 집,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 평화의 마을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계속되는 한파와 경제난으로...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미래정책연구회(상임공동대표 맹수석,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제7회 학술대회를 13일 대전세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주최, 대전세종연구원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혁신도시 시즌2와 대전의 대응방안 모색’을 대주제로 진행됐다. △김성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 '공공기관 이전과 과학특구 연계 방안' △강영주 대전세종연구원 박사 '혁신도시 시즌Ⅱ에 대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최인호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지역인재 할당제의 쟁점과 개선 방안'을 발표하면서 국가균형발전과 함께 지역 발...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건양대 응급구조학과 장혜진 씨가 제24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290점 만점에 274.5점(94.7점/100점 환산기준)을 기록해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2012년 설립된 건양대 응급구조학과는 2015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동시에 3년 연속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전원합격하는 성과를 냈으며 이번에 전국 수석까지 배출한 것이다. 이번 24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는 1759명이 응시해 88.3%인 1554명이 합격했다. 장혜진 씨는 "수석을 목표로 공부를 하진 않았지만 그동안의 노력이 큰 결실을 맺게 되어 뿌듯하다”...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초·중·고 아이들의 꿈이 바뀌고있다. 선호도 1위 자리를 굳혀왔던 교사의 인기가 10여년만에 운동선수의 뒷전으로 물러난 한편 희망직업 10위 안에 '유튜버'(인터넷 방송 진행자)가 처음으로 포함되는 등 희망직업이 다양해지고 있다. 13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2018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전년대비 새로운 직업이 다수 등장했고 의료·이공 계열 직업이 보다 다양해졌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 조사에서 올해부터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초·중·고교생 모두 희망직업 1위를 고수해온 교사의 인기가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