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가 내달 1일 개막하는 제68회 백제문화제를 빛낼 무령왕과 왕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무령왕·왕비 선발대회가 2018년 이후 4년 만에 지난 18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공주는 물론 인근 대전과 세종, 충남 타지역 등에서 총 30여 명이 지원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백제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백제의 얼과 정신을 계승할만한 품위와 적극성 그리고 향후 2년간 공주시 홍보대사 참여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심사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국내 최초 소프트웨어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된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창의성과 인간미를 갖추며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의 학과는 총 3개로 이루어져 있다.소프트웨어개발과는 아키텍트, SW품질관리, 기술 서비스,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 관리 등의 직무 수행이 가능한 인력을 양성한다.임베디드소프트웨어과는 일상생활 속의 모든 인간 친화적인 제품을 설계하는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가를 양성한다.보안 시스템 및 보안 S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충청남도 청양군이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으로 눈부시게 성장 발전하고 있다.청양군은 지난 날 충청남도 지역 발전 낙후도 종합 1위에, 지역 소멸도 전국 23위의 낙후된 지역이었으나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으로 지역 침체에서 벗어나 지속성장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며 미래지향적 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최근 청양군과 신활력사업단은 주어진 사업비를 최대한 활용하고 액션그룹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사업기간을 1년 연장함에 따라 2019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2023년까지 5년 동안 진행되게 되었다. ‘지역이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대덕구가 1인 가구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우해 5대 분야에 걸쳐 40개 맞춤 정책을 시행한다.19일 구에 따르면 전체 가구(8만 717가구)의 40%(3만 2563가구)에 달하는 지역 내 1인가구를 지원하고자 분야별 단기·중장기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구는 향후 5년간 4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대 분야(⟁주거·생활 ⟁안전 ⟁일자리·경제 ⟁건강 ⟁문화·여가) 약 40개 1인가구 지원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주거·생활 분야에선 어르신 1인가구 주택개조사업을 실시, 신탄진 지역에 행복주택 237세대를 공급한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는 오는 27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충남예술의전당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예술의전당의 성공적인 건립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날 박성택 전 예술의전당 사무처장과 유원희 전 천안예술의전당 대표이사가 각각 건립과 운영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또 이철우 전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 문옥배 공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최대원 세종문화재단 공연사업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충남예술의전당 건립과 운영에 대한 열띤 토론을 할 예정이다.도는 충남예술의전당을 내포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는 충남소방본부의 ‘치매 노인 행동 특성 분석 통해 실종자 수색 시간 1/3 단축하다!’(대상 사례)를 비롯해 올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17건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대상에 선정된 소방본부 우수사례는 치매 노인의 행동 특성 분석을 통해 수색시간을 대폭 단축해 생존율을 높인 사례로, 충남소방본부가 지난해 12월 시스템을 구축했다.올해 상반기 도내에서 발생한 치매 노인 실종사고 48건의 평균 수색 소요시간은 6시간 50분으로, 이는 최근 3년(2019~2021년) 평균인 10시간 18분 대비 약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 천안·공주·논산지역을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충남도는 천안·공주·논산지역 전체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2020년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들 3곳은 국토부의 해제 검토 대상에서 제외돼 현재까지 규제를 받고 있다.도는 이들 3곳이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건을 충족했다는 입장이다.실제 지난 5∼7월 주택가격 변동을 보면 천안과 공주가 각각 0.27%와 0.13% 하락했다.논산은 0.32%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상승률 1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0~30일 미국(뉴욕) 및 유럽(이스탄불, 밀라노) 공무국외 출장길에 나선다.19일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카이스트와 함께 관내 창업기업의 글로벌 사업화 지원 △대전 UCLG총회 중동·서아시아 도시 참여 확대 △2026년 태양광총회 대전 개최 수락 연설을 위해 공무 국외출장에 길에 오른다고 전했다.이 시장은 21일 첫 공식일정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으로 뉴욕대학에서 열리는 Business Day in NY 행사에서 글로벌 협력 파트너와 우수 중소기업의 네트워킹에 참여할 예정이다.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동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구의 첫 번째 조직개편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안은 △민선 8기 약속사업 추진 △구민 행정욕구 충족 △각종 현안 해결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이번 조직개편안엔 신규 공모사업 대응 및 정책개발·투자유치 및 구정 주요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부구청장 직속으로 ‘정책개발협력실’을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 돼있다.당초 정책개발협력실은 ‘미래전략실’로 입법예고 됐으나 부서 업무성격을 포괄하는 명칭으로 변경해달라는 의회 의견을 반영해 조례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른 17일 대전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음악분수에서 시민들이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는 분수를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18일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꽃무릇이 활짝 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의 탄소중립 선도 정책과 이를 추진하며 쌓은 경험이 전 세계에 공유된다.김태흠 충남지사가 기후위기 대응 국제정부기구인 ‘언더2연합’의 공동의장 자격으로 ‘2022 언더2연합 총회’에 참석하면서다.18일 도에 따르면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인 김 지사는 총회 참석을 위해 18~22일 2박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순방한다.이번 순방은 지난 7월 언더2연합 공동의장에 오른 김 지사가 글로벌 리더들과 탄소중립 협력을 강화하고, 충남의 관련 정책을 국제사회에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순방 첫날 일
대통령실이 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의 세종시 추가 이전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가족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그 대상이다. 세종시로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에 탄력이 붙으면 행정수도 완성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된다. 여가부는 정부서울청사에, 방통위는 정부과천청사에 자리하고 있다.대통령실은 세종시에 있는 다른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이나 업무조정 필요성 등을 고려해 이들 기관의 이전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방통위는 세종시에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을 통해
서울 지하철 신당역에서 발생한 역무원 살인 사건이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보복범죄에 대한 처벌강화 목소리가 거세다. 보복범죄가 갈수록 늘어나는데다 이 사건 또한 보복범죄로 추정되는 까닭이다. 지난 14일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30대 남성이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과거 피해 여성을 스토킹했었고 이런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던 도중 범행을 저지른 점에 미뤄 계획적인 보복범죄로 보고 있다.앙심을 품고 범죄를 저지르는 보복범죄야말로 법치와 국가치안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최근 5년간 보복 목적의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충북교육청 간부회의에서 교육감과 간부공무원이 특정 사안을 놓고 설전을 벌이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평소 간부회의는 교육감의 발언으로 마무리되는데 이날은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교육감의 지시에 간부가 반론을 펴며 충돌한 것이다. 특히 매주 금요일 오전에 실시되는 이 간부회의는 도교육청 내부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는 점에서 파장이 우려된다.16일 충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학교 주변 정화활동을 벌일 것을 지시했다.윤 교육감은 "태풍 등 기상이변은 환경오염과 그로 인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민선8기 1차년도 제1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가 16일 오전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사안을 협의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치됐다.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도내 12개 시·군 시장·군수들이 참석했다.협의회에서는 도내(청양·부여) 호우피해 지역 지원, 세계자연 문화유산보전본부 서천군 유치, 국방산업 육성 공공기관 논산 유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위한 결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의 지역 특색을 담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충남도는 16일 도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연구’ 중간보고회를 열고 구체적인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용역 수행업체인 ㈜공감만세와 목원대산학협력단은 △농수축산물 결합형 △공예품 △공산품 △지역문제 해결형 △체험형 △기획형 △명예추구형으로 분류해 발굴한 답례품 목록을 제시했다.권선필 목원대 교수는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제도에 대한 인지도는 낮게 나타났지만, 기부참여의사층은 50% 이상을 보였다"며 "기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목원대학교·충청투데이 공동 주최 ‘재개발·재건축 아카데미’ 3기 교육과정이 지난 15일 특강 및 수료식을 갖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날 수료식에 앞서 정재호 목원대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 교수는 ‘대전·세종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대전 재건축·재개발 중심으로’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정 교수는 현재 대전 지역 부동산 시장 상황을 설명하면서 미래의 재개발·재건축 시장 향방을 전망했다.먼저 그는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세가 커져가고 있고 서구, 유성구 등 신도심 아파트의 하락폭이 더 커지고 있다"며 "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충청권 지방은행 부활을 위한 국회정책토론회’에서 첨단 기술에 특화된 사업모델과 주주 구성 등이 주요 선결 과제로 제시됐다.먼저 주제 발표에 나선 방만기 충남연구원 충남경제동향분석센터 센터장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효과’를 주제로, 역외유출을 막고 충청지역의 소득-재투자 선순환을 꾀하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충청권 지방은행 사업추진 연구단의 연구 결과, 지역 내 GRDP 비율로 비교했을 때 2020년 기준 충남지역 역외유출 규모(20.2%)는 17개 시·도에서 1위로 나타났다.충북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충청권 은행설립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 주요 인사들은 한 목소리로 은행 설립을 지지했다.충청권 광역단체장들도 축사를 통해 토론회를 계기로 은행설립이 속도를 내 줄 것을 주문했다.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충청권 지방은행 부활을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를 주최한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 예산)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제반 여건 조성을 위한 ‘은행법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며 "더 이상 충청권이 홀대받지 않고, 국토의 중심인 충청권에 지방은행이 설치될 수 있도록 관련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