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금연 클리닉 교실'이 담배를 끊으려는 흡연가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얻는 등 주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보건소는 지난해 4월 군보건소 2층에 '금연 클리닉 교실'을 개설하고, 담배를 끊고 싶어하는 흡연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해 오고 있다.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 7월 현재까지
1989년 첫번째 대회 이후 규모나 내용면에서 국내 최고의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잡은 사물놀이 한마당은 1995년 여섯번째 대회부터 명칭이 '세계 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으로 변경됐고 영예의 대상에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사물놀이의 최고 대회로 격상됐다.올해로 열네번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지금까지 매년 약 70여 단체 1000여명이 참가해 명실공히 최고 권위의
영동군이 침체된 재래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추진한 영동읍 영산동 아랫장터 재래시장 환경개선 사업이 14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오후 2시 장터 신축장옥 입구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손문주 영동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 군의원, 주민, 상인 등 4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탈바꿈한 정기시장의 개장을 축하했다.또한 시장의 번영을 기원하는 기원제
민족의 사표로 추앙받는 월남 이상재 선생의 애국·애족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제29회 월남장(月南章) 증정식'이 오는 11월 대전에서 열린다. ▶인터뷰·추진위원 명단 11면제29회 월남장 증정 추진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30분 충청투데이 5층 회의실에서 정남진 충청투데이 사장, 박규채 한국평생교육복지진흥회장, 가기산 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
군서면 레미콘 입주 반대委 1인시위군청측 "적법하게 처리한 것 … 취소 불가"옥천군 군서면 레미콘 공장 입주반대 대책위윈회는 지난 11일 오전 10시30분부터 군청 민원실 입구에서 레미콘사업 허가 승인 취소 및 군 행정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특히 레미콘 반대 대책위는 레미콘사업 승인을 취소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찾을 때까지 무기한
충남도가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선정평가자료 가운데 일부 항목에 대한 평가결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충남도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연구원서 열람을 통해 확인한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평가결과중 사업성평가 항목에서 의문점을 발견했다"고 밝히고 건설교통부의 즉각 해명과 이번 분기역 선정평가 산출내역 공개를 촉구했다.도에 따르면 2003년 교통개발연구원의 연
정부의 기업도시 및 혁신도시 개발계획이 기존에 계획된 신도시 개발 일정에 막대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건설교통부 신도시개발 관계자는 "연초까지만 해도 예정에 없던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개발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기존에 개발 계획을 수립한 지방 신도시의 개발 일정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며 "아산신도시 2·3단계와 대전서남부신도시 2·3단계에 대한 개발
○…술에 취해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30대 여성이 고급승용차의 진행을 방해하고 뒷 범퍼를 발로 차 70여만원의 수리비를 배상.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8시45분경 대전시 서구 월평동 갑천변 도로를 진행하던 강모(21)씨의 체어맨 차량을 취중에 발로 차고 이에 항의하는 강씨에게 상처를 입힌 김모(36·여)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 김씨를 조
○…소송 상대방 딸의 결혼식장에서 예식을 방해한 40대가 명예훼손혐의로 철창행.대전 둔산경찰서는 14일 민사소송 상대방인 김모씨 딸의 결혼식장에서 하객 등에게 허위사실이 적힌 유인물을 나눠주고 예식을 방해한 오모(49)씨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5월 보증금 문제로 다투고 있는 김씨 딸의 결혼식장에서 소형마이크로 욕설과 웃옷
법원에 개명을 신청하는 신청자 수가 눈에 띄게 급증하고 있다. 대전지법에 따르면 올 6월말 현재 개명 신청자 수는 모두 1821명으로 지난해 1년동안 162명보다 11배 이상 급증했다. 이들이 개명을 신청하는 이유는 이름 때문에 일이 풀리지 않는다거나 이름이 너무 촌스러워 놀림을 받는다 또는 한글보다 한자가 좋다 등 개명 신청 이유도 각양각색이다.이름을 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인 팔색조(천연기념물 204호)의 '중부내륙 계룡산에서 서식 첫 확인'이란 본보 보도(14일자 1, 3면)가 시민, 환경단체, 국립공원관리공단, 학계 등으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제주도, 거제도, 보길도 등 남부 도서지역과 남해안 일부 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여름철새인 팔색조의 계룡산 서식이 본보를
대전 50시간만에 검거 축제 분위기 전주 교도소 관리 허술 중징계 예고지난 11일 전주교도소를 탈옥했던 최병국(28)씨가 50여시간만에 검거되자 대전과 전주지역에서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 강도상해 혐의로 전주교도소에 복역하던 최씨가 탈옥, 대전 잠입소식이 전해지면서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였던 대전지역 주민들은 경찰이 채 3일도 되기 전에 검거하자 안도하는 분
일부 공직자들의 과태료 체납 관행(?)이 여론의 따가운 질책을 받고 있다.이명훈 대전시의회 의원(비례대표)은 14일 제148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진옥 대전시 교통국장을 대상으로 대전지역 과태료 체납자 중 공직자 현황을 따져물었다.이에 대해 이 국장은 버스전용차로 위반과 주차위반 등에 따른 과태료 체납자 중 공직자는 일부 있으나 매우 미미한 수준
충북도와 호남고속철도분기역오송유치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기념패 시상을 놓고 차일피일 미뤘던 '오송분기역 유치 기념행사'를 상패 수여 없이 오는 20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오송유치위는 "공로패 시상으로 인해 오송분기역 유치성공이 자칫 특정인물의 전리품으로 비쳐질 우려가 있다"며 "공로패든 기념패든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특별법이 오는 28일 시행됨에 따라 이를 대내외에 알리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9일 오후 1시30분 대덕컨벤션센터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국제심포지엄에는 외국 혁신클러스터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특구 발전방안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주요 참석자로는 스탠포드대 월리엄 밀러 교수(미국), 중관촌
충남 서북부지역 동서부를 관통하는 서산∼당진간 국도32호선이 6년여간의 공사를 마치고 15일 개통된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32호선 서산시 잠흥동에서 당진읍 채운리에 이르는 20㎞ 구간에 대한 공사를 마치고 15일 오후 2시부터 도로를 개통한다고 14일 발표했다.지난 99년부터 본격 착공된 이 구간은 서산∼운산과 운산∼당진의 2개 구간으로 나뉘어 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