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전국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는 감소추세(43명→ 32명, 25.6% 감소)이나 스쿨존 사망자는 전년과 동일한 5명으로 2학기 개학철을 맞아 경찰청에서는 8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45일간 스쿨존· 통학버스·카시트에 대한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안전시설물 정비, 보행안전 교육을 통한 안전수칙 준수 생활화 유도, 어린이 안전을 저해하는 위반행위 집중단속이다. 사고다발지역 시설물 정비와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교육장 연계를 통한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충청투데이]
최근 들어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계단에서 일반인, 학생 가리지 않고 여성의 뒷모습을 찍는 카메라이용촬영 범죄가 마치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다. 심지어 나이어린 초. 중학생들도 아무 죄의식 없이 단순호기심으로 입건되는 사례가 있어 사회적 관심과 주의가 요망된다. 이처럼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시작하지만 점점 더 대담하게 범행이 이루어지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여름철 노출의 계절이 돌아오자 도심 거리나 피서지에서 여성들의 옷차림과 신체부위를 몰래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도촬족"도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이들은 몰래 촬영했음... [충청투데이]
흔히들 성폭력이 발생했다고 하면 당연히 가해자는 남성이고, 피해자는 여성일 것이라고 단정 짓는다. 남성도 얼마든지 강간, 강제추행 등의 성폭력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성폭력 피해자에게 각종 지원을 하는 여성가족부 해바라기센터에서 2015년 지원 실적을 분석한 결과, 도움을 요청한 19세 이상 성폭력 피해 남성은 120명으로, 전년 대비 66.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폭력 피해 남성이 사회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13년 강간죄의 객체가 '부녀'에서 '사람'으로 개정되면서부터인데... [충청투데이]
국경의 벽이 허물어지면서 세계가 하나의 단위로 되어 가고 있다. 자본과 기술, 정보가 국경을 넘나들어 우리나라 일부공단이 발달된 도시에 거주하고 종사하는 외국인들을 보면 '초국적'이란 표현이 어색하지가 않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해 외국인들의 국내 취업자들은 총 96만 2000명으로 이 중 광업 및 제조업 등에 차지하는 비중은 43만 7000명으로 대부분이 생산직에서 국가발전에 종사하고 있다. 노동시장에 가장 원초적인 저수지로서 역할의 직종이 외국인을 통해 군림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맞춰 국내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과 동시에... [충청투데이]
작년 계모와 친부가 7살인 신원영 군에게 잔혹한 학대를 하여 숨지게 한 일명 '원영이 사건'과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부천에 있는 어린이집 교사가 원아를 학대한 일명 '부천어린이집 아동학대사건'처럼 도를 넘은 연이은 아동학대 관련 뉴스들을 보면서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처럼 아동학대는 대부분 집이나 보육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점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으며 아동학대 가해자들은 도를 넘은 학대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의 일환으로 생각하거나 상황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가해자가 부모인 경우에는 남의 가정... [충청투데이]
저는 지난 5일 대전지역의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거주외국인 세상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일요일마다 하는 연탄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으로 7월말에 대전봉사체험교실을 가입해 지금까지 몇 번 나가진 못했는데 이번에 외국인분들과 함께하는 세상나들이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어머니와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중 토요일 대전봉사체험교실 소속으로 이 곳에 참가했는데 이 행사를 대전 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 한다고 들어서 이런 좋은 곳이 있었구나 알게 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아침에 모여 다문화가족들이 모두 모였나 꼼... [충청투데이]
관공서 주취소란이란 경범죄처벌법 제3조 제3항 1호에 규정되어 있으며 그 내용은 술에 취한 채로 관공서에서 몹시 거친 말과 행동으로 소란을 벌이는 행위로 행위를 벌일 시 6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고, 주거가 부정되면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다. 7~8월 여름 순찰을 돌다보면 사람들이 밖에 나와 이야기를 나누며 편의점 노상이나 돗자리를 깔고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친구들과 주변이웃들과 밖에 나와 시원한 맥주 마시며 얘기를 나누고 기분 좋게 헤어지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주취소란과 관련 ... [충청투데이]
경찰조직이 깨끗하고 당당한 공권력이라는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심어주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경찰의 부패비리를 근절하는 것이다. 가장 문제가 되는 2가지를 꼽아보자면 경찰의 음주운전 문제와 성관련 문제를 들 수 있다. 음주운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직장 내 음주문화를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요즘의 회식문화는 단순히 술을 마시고 업무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식사와 함께 가벼운 맥주 정도를 곁들이는 식의 새로운 전통이 만들어지고 있다. 또한 대전 관내의... [충청투데이]
최근 연이어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날씨가 무더워지고 있다. 음식이 변질되기 쉬운 더운 날씨와 유통과정이 불분명한 불량식품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식품관련 부패비리와 불량식품 제조, 유통사범을 중점적으로 단속을 하고 있지만 완벽히 근절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불량식품 사범의 대표적 행위는 국산과 수입산을 섞어 판매하는 행위, 허위 친환경 농수산물 인증,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 행위, 또한 병든 동물, 고기 등을 판매하는 행위와 유독물질을 사용한 식품수입 제조 유통 판매행위와 건강기능 식품을 판단능력... [충청투데이]
지구대 파출소에서 순찰을 돌다보면 종종 시골 할머니들이 순찰차를 보고는 다급히 손을 흔드는 경우가 있다. 어느 날 이전에도 만나 뵌 적이 있는 한 할머님이 순찰차를 세우곤 겸연쩍어하시면서 하셨던 말씀이 지금도 가끔씩 떠오른다. "또 만나서 미안해요 병원에 약 타러 가야하는데 노인네가 주책이라 염치없지요? 젊어서는 안 그랬는데 늙고 병드니까 창피한 것도 모르고 지나가는 차를 마구 세우게 되네요…." "어디가 편찮으신데요?" "무릎이 너무 아파서 바로 걸을 수도, 오래 걸을 수도 없네요. 이만큼 살면 죽어야 하는데 아직도 몸이 욕... [충청투데이]
오늘은 대전봉사체험교실에 참여한지 120일이 되는 날입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일이라면 열일 제쳐두고 먼저 나서시어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시는 회원님들과는 달리, 아직 봉사와 나눔에 있어 많이 부족하고, 주는 것보다 받는 걸 더 좋아하고, 받을 사랑만 헤아리고 있는 저에게 저의 버켓리스트의 하나였던 이렇게 영광스러운 연탄수혜가정 소개의 기회를 준 회원님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아버지와 함께 양임숙(72) 할머님댁을 방문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18년동안 충남대학병원 환자 식당에서 일하시다가 갑작스럽게 ... [충청투데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이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려 산으로 바다로 떠나고 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취해 하게 되는 음주운전과 충분한 휴식이 없는 상태에서 장시간 운전을 하다 발생하는 졸음운전이다. 특히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주의가 필요하다. 졸음운전은 일반적인 교통사고보다 사망률이 1.5배, 과속보다 2.4배 높다는 통계가 있고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