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라는 결실이 빛이 바랠 위기에 처해 있다.불확실한 경기전망으로 지역 기업들이 채용규모를 감축하면서,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의 효과를 상쇄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26일 지역 기업 관계자들에 따르면 내년 경기전망이 불투명해지자 지역기업들이 채용시장의 문을 옥죄고 있다.대전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역 내 3512곳의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해 3988명이었던 채용 규모는 2021년에는 1604명까지 감소했다. 현재 채용 규모수준에서 절반이상을 줄이겠다는 것이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라는 결실이 빛이 바랠 위기에 처했다.불확실한 경기전망으로 지역 내 기업들이 채용규모를 속속 줄이면서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효과를 상쇄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6일 지역 기업 채용 관계자들에 따르면 내년도 경기전망이 불투명해지자 지역기업들이 채용시장의 문을 닫고 있다.최저임금의 가파른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과 같은 경영 애로사항들이 지역기업들의 채용 여력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이유다.실제 대전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대전지역의 10인 이상 규모, 3512곳의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중소기업과 초보기업간의 동반성장을 위한 ‘2019년 대전·세종·충남수출기업인협의회 11월 정기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대전·세종·충남수출기업인협의회는 수출성공기업과 초기기업간 정보, 경험, 해외마케팅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70여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포럼은 경찰청 보안담당 팀장을 초청해 ‘수출중소기업 산업보안 문제점과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유환철 대전충남중기청장은 “수출기업인협의회를 통해 많은 기업이 수출에 대한 정보를 얻고 더 넓은
[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농협상호금융은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한 ‘NH콕뱅크 4.0’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기존의 간편 송금을 보다 간소화해 고객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송금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메인화면을 보다 단순화한 ‘시니어 모드’와 ‘금융상품’ 메뉴를 신설했다. 콕팜에서는 출자 및 배당금 조회와 함께 ‘농촌인력중개’및 ‘농업인행복콜센터’등 농민 실익서비스를 확대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이번 NH콕뱅크 4.0
[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전·충남·세종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31곳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비즈니스지원단의 이동상담을 확대 운영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비즈니스지원단은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청 12곳, 사무소 6곳에 배치된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경영지도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다. 이동상담은 분야별 상담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기업과 1:1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지원하며 중소기업·소상공인·예비창업자에 한하여 전화 상담 후 가능하고 별도의 비용은 없다. 대전충남중기청 관계자는 “근로시간 단축과
[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초 저금리 시대에 예금은행들이 속속들이 예금금리를 낮추기 시작했다. 이미 0%대 금리의 예금상품까지 출시되면서 은행에 돈을 맡겨도 이자 수익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25일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에 따르면 대전지역에서 취급되고 있는 90개의 정기예금상품 중 83개의 예금상품 이자율이 2% 미만(세후)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하반기 두 차례에 걸친 기준금리 인하 이후 예금은행들이 이에 맞춰 예금금리를 낮추기 시작한 것이다. 올해 초만 해도 2%이상의 예금금리 상품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지만
한국조폐공사는 대전연탄은행과 함께 대전 성남동 등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여,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이와 함께 임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연탄 성금'을 대전연탄은행에 전달했다.조폐공사는 연말을 맞아 사업장 소재지인 대전, 경산, 부여 등지에서 480만원 상당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이웃사랑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국무역협회와 삼진정밀은 ‘삼진정밀xKITA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무역협회가 발굴하고 삼진정밀, 대덕벤처파트너스가 선발한 9개 스타트업 간 밋업으로 이뤄졌다.이날 행사에는 수처리 여과 기술을 보유한 ㈜에이런,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술의 ㈜유피플, 모빌리오 등 9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해 삼진정밀과 혁신기술 접목 방안을 논의했다.김용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대전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발한 만큼, 무역협회도 발맞춰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토대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
우리은행은 고객이 직접 은행을 방문해야만 가능했던 근저당권말소 신청을 비대면채널인 인터넷뱅킹에서도 가능하도록 접수채널을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비대면채널 근저당권말소 신청 서비스는 시중은행 최초 시행으로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에 가입돼 있는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근저당권말소 신청은 인터넷뱅킹에서 부동산 대출을 전액 상환할 경우 자동으로 신청 버튼이 생성되며, 고객은 △말소대상 세부내용을 확인하고 △OTP(보안카드)와 공인인증서를 통해 말소비용을 납부해 신청하면 △은행은 고객이 입력한 휴대폰으로 말소결과를 문자로 안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일대에서 창립 50주년 '2019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전북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캄보디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글로벌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전북은행은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적절한 치료나 수술을 받기 어려워 실명의 위기에 처한 의료소외계층 94명에게 무료로 개안수술을 진행했다.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우리가 전한 나눔의 손길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나아가 한 가정을, 한 지역
[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자매결연을 맺은 대전 도마큰시장에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고, 화재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예방이 더욱 중요한 곳이다. 이날 점검에서 조폐공사는 화재 발생 가능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노후 소화기를 교체하고, 화재시 행동요령 가이드북을 배부하는 등 도마큰시장의 화재 초기대응 역량을 높이는 활동을 진행했다. 황문규 조폐공사 기술·해외이사는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의 화재 발생을 예방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운 기자
[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지역 내에서 뜨거웠던 금에 대한 열기가 식어가고 있다.올 여름 고공행진을 이어 갔던 금 값이 차츰 하락국면에 접어들면서 한국조폐공사가 위탁 판매하고 있는 우체국 골드바 판매실적도 크게 감소했다.24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금 가격은 3.75g(1돈)당 22만4000원을 기록했다. 특히 금 가격은 미중무역갈등이 고조되기 시작했던 지난 5월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5월 초 19만4000원으로 시작했던 금 가격은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5월 말에는 20만500원까지 치솟았다.지난 8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