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농해수위·충남 당진)이 8일 진행된 중앙위원회 투표결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이하 중앙위) 부의장으로 선출됐다.중앙위는 당의 최고의결기관인 전국대의원대회의 수임기관으로서, 당대표·원내대표·최고위원·국회부의장·국회의원·당 소속 시·도지사 및 시·도 의회 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당지도부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 및 선출직 공직자를 포함한 80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된다.중앙위원회는 전국대의원대회 소집이 불가능한 경우를 대신해 특별당헌·특별당규의 제정 및 개폐 등의 중요한 권한을 행사하고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가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를 대표할 굿즈 아이디어를 공모한다.9일 시에 따르면 민선8기 이장우 대전시장 공약의 일환으로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축제’와 관련, 축제에서 판매할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작품의 주제는 ‘대전 0시 축제’며 대전을 홍보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판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공모작품은 공산품부터 공예품, 패션 잡화류 등이 해당되며 판매 희망가격은 5만원 이하의 완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단 이미 상품화 된 것들이나 기존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5월 10일이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된다. 여러 분야에서 평가가 나오지만, 외교는 더 많은 평가와 논란이 집중되는 것 같다.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1년 동안 미국과 일본 두 나라와의 외교 외에는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취임 후 불과 11일에 바이든의 방한으로 시작해서 지난 4월 말 미국 국빈 방문이 있었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는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가?지금의 세계는 지난 30년간 이어졌던 탈냉전과 세계화의 통합성이 무너지고, 미·중 전략경쟁과 파편화로 지정학 리스크가 커지면서 갈등과 혼란의 질서가 본격화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대전-충청지역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8일 대전 동구 식장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전 도심이 선명하게 보이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유성의 오래된 숙제인 ‘유성온천특구 활성화 문제’가 수년째 답보상태에 놓인 가운데 유성구가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으로 침체된 온천지구의 변화를 꾀한다. ▶관련기사 3면이미 일부 관광호텔의 폐업, 온천산업 사양화 등으로 온천관광 침체와 인근 상권 쇠락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온천지구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현재 유성온천지구가 직면한 온천관광의 쇠퇴와 상권침체 등의 문제는 오래전부터 시작됐다.2017년 리베라 호텔이 30년의 역사를 뒤로 한 채 폐업하며 온천관광의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제1회 한화이글스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이 내달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다.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은 한화이글스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벤트 경기다.미래 한국야구를 이끌어나갈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올스타전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한화이글스는 1차지명 폐지와 함께 전면드래프트 제도가 시행되면서 연고지에 국한되지 않고 아마추어 야구를 지원할 방안을 고민하다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을 기획했다. KBS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직업계고 명문 ‘세종여자고등학교’ 졸업생들은 ‘한 발 앞선 당당한 삶’을 살아간다. 경영·금융 특성화계열 수업을 마친 이들은 현재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서 미래인재를 향한 눈부신 행보를 펼치고 있다. 취업은 물론 후진학을 통해 명문대학에 입학하는 성과도 거뒀다. 세종여고 졸업생 3인방을 통해 ‘세종시교육청 직업계고’의 매력과, 성공 노하우를 들어봤다.◆ 교육부 지역인재 9급 김효은씨2022년 졸업생인 김효은씨는 교육부 지역 인재 9급 공무원에 당당히 합격한 인물이다.김 씨의 고교 첫 발은 일반계열이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유성구가 온천관광 콘텐츠 개발로 쇠락한 온천지구의 재기를 꾀하는 구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온천 중심 관광개발만으로 온천관광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미 사양 산업으로 접어든 온천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개발로는 방문객을 유치할 수 없다는 분석에서다. 전문가들은 온천과 지역관광 자원과의 연계 등을 통한 ‘온천 +α’ 방식의 관광콘텐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온천지구만 겨냥한 미시적 관점의 관광활성화 전략이 아닌 대전 전체의 관광산업 활성화 측면에서 온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의 내년도 정부예산 10조원 확보를 위한 김태흠 충남지사의 ‘광폭행보’가 이어지고 있다.민선 8기 출범 6개월 만에 처음으로 국비 9조원 시대를 연 충남도가 김 지사의 강행군에 힘입어 국비 지원에서도 ‘힘쎈 충남’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8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을 방문, 국비 확보·현안 해결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조승환 해수부 장관을 만나 △도 바다역 조성시범사업(10억원)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충북 교육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충북지역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선생님 존중하기 캠페인’에 이어 이번에는 교직원들이 학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행사가 추진되고 있어서다.충북도교육청은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고 8일 밝혔다.청주여상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다양한 교내행사를 추진 중에 있다.지난 4일에는 어버이날 맞이 감사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8일에는 △효도 실천 등교 △감사 문자 및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정부의 탈석탄 정책에 2036년까지 충남도내 화력발전소 29기 중 14기가 폐쇄된다.화력발전소가 폐쇄가 지역경기 침체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폐쇄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요구가 커지고 있다.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국민의힘·태안1)은 ‘에너지 전환시대 석탄화력발전 폐쇄지역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이하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윤 의원을 포함해 총 20명의 의원이 함께 발의한 건의안은 정부의 탈석탄 정책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폐쇄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그간 충남의 전력자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한일 정상이 셔틀외교를 통해 양국간 신뢰회복과 관계 발전을 위한 후속조치에 나섰다.윤석열 대통령은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안보, 산업, 과학기술, 문화, 미래세대 교류 등과 관련해 철저한 후속 조치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국 전문가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현장 시찰, 북한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 분야, 반도체 공급망 공조 등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전날 회담 후 기자회견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향교는 8일 음성군 금왕읍 소재 꼬망새 유치원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충효·인성·도덕성 회복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강의는 음성향교 장남훈 유림대학장이 예절강사로 나서 원아 36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의 기본이 되는 전통 인사법을 강의했다. 특히 전통의 공수예절과 배례법, 큰절, 반절 등 어른을 공경하는 자세 등을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장남훈 예절강사는 "오늘 강의를 진행하는 동안 원아들이 초롱 초롱한 눈빛으로 교육에 집중해 고마웠다"며 "유치원 원아들에 이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충효사상을 알려주고,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회원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단양군 지역사회 발전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청년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한덕원(45·사진) 단양군청년연합회장의 남다른 열정이 지역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2016년 단양읍 초대 청년회장에 취임한 후 현재도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그는 "가녀린 싹을 틔워 우리 모두의 보금자리에 자랑스러운 이름을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회원들의 지주대의 역할과 단결된 힘으로 단양팔경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치르며 청년회의 이름을 높이고 있다.단양읍
충북 지역 교직원들이 학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행사가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학부모회가 중심이 돼 진행하고 있는 ‘선생님 존중하기 캠페인’에 이은 후속 행사다. 교권 추락으로 사기가 저하되고 교육현장을 떠나는 일선 교원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실효성에 의문 부호가 붙는 제도적 보완 이외 충북 교육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교육주체의 상호 존중 및 감사 운동이 어떤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가정의 달인 5월 다양한 행사를 추진 중이다. 지난 4일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 카네이션 만들기 행
대학 기부금이 수도권 소재 대학에 편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전국 사립대 192곳의 기부금 수입 4088억30천200만원 중 서울 소재 사립대의 기부금 수입이 2406억4000만원(58.9%)을 차지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 펴낸 ‘사립대학 재정 통계 연보’에서다. 기부금 수입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사립대로 넓히면 2865억5000만원으로 전체 기부금의 70%에 달한다. 수도권에 사립대가 많은 것도 아니다. 수도권 사립대는 100곳, 비수도권 사립대는 92곳으로 대학 수는 비슷하다.수도권을 제외한 대전, 부산, 대구, 울산,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충남형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앞으로의 환경에서 유아가 마주하게 될 실제 경험과 디지털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적용해 ‘충남형 미래유치원’을 구축하는 것이다. 도내 유아들은 유치원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놀이를 통해 미래인재로 자라나고 있다. 이처럼 놀이중심 충남 미래교육을 개발해 펼치고 있는 유치원과 기관을 살펴보며 충남 미래 유아교육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충남천안버들유치원]충남 천안버들유치원은 ‘서로 존중하고 함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대덕구는 ‘2023 대덕물빛축제’가 관람객 60만여 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8일 밝혔다.대덕구 대표축제로 기획돼 올해 첫 회를 맞는 ‘대덕물빛축제’는 지난달 7일 점등식으로 첫 시작을 알린 후 7일까지 31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축제 기간에는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을 비롯해 소규모 공연 야간경관조명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와 함께 매주 주말에는 지역예술인 공연과 함께 탄소중립 과학캠프 독서문화행사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열리며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동구는 대전역 일원에 진행 중인 ‘역세권 개발사업’의 홍보를 위해 제작한 영어 홍보영상이 이색 홍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고 8일 밝혔다.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은 약 1조 원 규모의 민자유치 사업으로 추진되는 복합2구역 개발을 비롯해 삼성4구역, 소제구역 등에 대한 민간·공공 재개발과 함께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건설 △혁신도시 및 도심융합특구 지정 등이 포함된 대규모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다.이번 영상은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글로벌 홍보를 위해 제작한 것으로 박희조 구청장이 직접 영어로 역세권 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의회가 지난 임시회에서 집행부가 편성한 추경 예산안을 대폭 삭감하자 시민단체들이 강력하게 반발하며 규탄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더구나 삭감 이유가 ‘다수 야당의 횡포’ ‘집행부 길들이기’ 등 이라는 각종 소문이 난무하면서 의회가 끝난 지 2주일 이 다 돼가는데도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욱 증폭되고 있다.여기에 시민단체들은 의장실을 항의방문, 의장에게 예산 삭감과 관련, 해명 요구는 물론 시청 정문앞에서 규탄집회를 갖는등 예산삭감으로 추경을 둘러싼 후폭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시의회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