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구청장, 역세권 개발사업 영어로 설명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동구는 대전역 일원에 진행 중인 ‘역세권 개발사업’의 홍보를 위해 제작한 영어 홍보영상이 이색 홍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은 약 1조 원 규모의 민자유치 사업으로 추진되는 복합2구역 개발을 비롯해 삼성4구역, 소제구역 등에 대한 민간·공공 재개발과 함께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건설 △혁신도시 및 도심융합특구 지정 등이 포함된 대규모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 영상은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글로벌 홍보를 위해 제작한 것으로 박희조 구청장이 직접 영어로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통해 박 청장은 “대전 역사의 출발점인 동구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9년 대전의 지도를 바꿔놓을 환골탈태한 대전역세권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박 청장은 “부족한 영어 실력이지만 우리 동구 역점사업을 홍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홍보영상을 제작했다”라며 “동구가 글로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구정을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