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5835~5865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이들 확진자 중 1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이날 대덕구의 한 건설현장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더 나왔고 A콜센터 관련 4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유학생과 관련해선 1명이 더 확진돼 현재까지 15명이 유학생 관련 확진자로 양성판정 받았다.특히 유학생 5639번 확진자와 관련해서만 9명이 확진됐다.이밖에 타지역 확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내년 초 첫 발을 떼는 청년내일센터, 청년내일마을 사업이 일자리‧주거‧자아실현 등 현실적인 청년 문제 해결에 신호탄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3일 대전시에 따르면 청년내일센터는 지난 7월 청년기본조례안 개정을 마치고 이달 시의회 임시회에서 민간위탁 동의안 승인을 앞두고 있다. 민간위탁동의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시는 수탁사 선정, 직원채용 절차를 올해 안으로 마친다. 남은 절차들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2022년 초 청년내일센터 개소와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청년내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충북 증평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지역 누적 환자 수는 139명으로 늘었다.3일 군에 따르면 139번째 확진자(충북 5268번) A 씨는 해외입국자다. 우즈벡 국적의 A 씨(20대)는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다.A 씨는 전날(2일) 군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후 무증상 상태에서 이날 오전 9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해외 입국 검사 확진으로 동선은 없으며 보건소는 병상이 배정되는 대로 A 씨를 이송할 예정이다.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내년 대선에서 충청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충청과 호남표를 결집하는 이른바 ‘뉴DJP’ 지역연대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충청권에선 내년 대선에서 지역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움직임이 역대 어느 때 보다 강해 여야 당내 경선과정에서 지역연대를 포함, 캐스팅보트 역할을 확실히 할 전망이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선 ‘호남 대통령+충청총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야당인 국민의힘에선 충청후보 중심으로 호남표심을 흡수해야 한다는 중도 확장 전략이 꿈틀거리는 분위기다.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달 30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더위가 한풀 꺾이며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일 대전시내 곳곳에 위치한 의류매장 쇼윈도에 가을옷이 진열돼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지역 내 공공의료 부재 공백을 메꿀 대전의료원의 속도감 있는 설립이 요구된다.이번 보건의료노조 파업 위기를 겪으며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공감대가 높아진 상황에서 이를 당위성으로 내세워 대전의료원 설립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정부와 보건의료노조 간 극적인 협상 타결에도 대전 지역 의료 서비스 공백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건양대병원은 2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고 을지대병원 역시 파업권을 획득한 상태로 부분파업 가능성이 높은 탓이다. ▶관련사진 4면잇따른 지역병원 파업으로 지역 의료공백 우려가 지속
[충청투데이 길푸름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은 2일 진흥원 본관 2층 다목적실에서‘2021 추계 효문화포럼’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사진〉. 해당 영상은 유튜브 한국효문화진흥원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효문화포럼의 주제는‘한국효문화 뿌리를 찾아서(고려시대편)’으로 고려시대의 효문화의 특징을 밝히고, 그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김문준 교수(건양대학교)는 ‘고려시대의 효치 시행과 효문화’에 대해 강연했는데 “고려초 효치의 이념은 조선조에서도 계속 유지됐으며 오늘날에 이르기 까지 한국인의 정서와 부모자식간의 연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종목별 겸임대회로 치뤄지고 있는 ‘제50회 전국소년 체육대회’에 대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이하 센터)의 스포츠과학현장지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대전스포츠과학센터에 따르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대전시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과학적 체력 및 심리분석과 스포츠과학교실, 온라인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 6월 24일 펜싱종목을 시작으로 핸드볼, 자전거, 탁구 등 대회가 열리는 종목별 대회현장을 방문해 스포츠테이핑, 경기 후 피로회복프로그램 및 영상기술분석 등 스포츠과학 현장지원프로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유기견이던 자신을 거두워 돌봐준 90대 주인의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반려견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2일 홍성군과 충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홍성에 사는 김모(93) 할머니는 지난달 25일 새벽즈음 집을 나간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드론의 열화상 카메라 등으로 이용해 다음날인 26일 오후 3시경 할머니의 집에서 약 2㎞가량 떨어진 논두렁에서 탈진한 채 쓰러져 있는 김모 할머니를 발견했다.더욱이 실종됐던 약 40여 시간동안 홍성지역에 많은 비가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한국전력 세종지사는 2일 세종시 대평공립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 및 아동맞춤 요리교실에 활용되는 오븐기, 인덕션, 코팅기 등 가전제품과 사무용 비품을 지원했다〈사진〉. 한전 세종지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전 세종지사는 지난 6월 인재교육평생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청년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남대학교와 대전문화재단이 문화·예술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2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광섭 총장과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한남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공동 활용키로 했다〈사진〉. 양 기관은 교육과 연수, 현장문화실습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진행, 학생의 취업·창업 협조, 학술 및 기술정보, 연수 프로그램의 공동연구 및 개발 등을 협력한다.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우리 지역 문화·예술 인재 양성의 요람인 한남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의 장병들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 기탁서를 제천시에 보내왔다. 이용태 함장은 2일 “자매결연한 제천시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승조원들이 광복 제76주년과 홍범도 장군 귀환을 맞아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은 조만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독립유공자 후손 1명에게 전달된다. 이상천 시장은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서거 78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해에 장학금을 지원받아 의미가 더욱 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1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가 ‘산업인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전국품질경영대회에서 대회 참가 이후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거머쥐면서 품질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2일 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별 지역 예선을 통과한 288개 분임조 3000여명의 분임원이 온라인으로 참가했으며, 도는 지난 6월 충남대회에서 선발된 27개 분임조가 출전했다. 품질분임조는 각 공장이나 현장에서 발생하는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5∼15명 단위 단체로, 현장 문제점 파악 및 개선 활동을 수행한다. 대회에 참가한 각 분임조는 온라인을 통해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미곡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왕겨·쌀겨를 농업 등에 활용할 때 관공서에 신고해야 했던 폐기물 배출자 신고가 사라진다. 충남도는 왕겨·쌀겨를 폐기물에서 제외하고 재활용 순환자원으로 인정해 관련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고 2일 밝혔다. 왕겨·쌀겨는 미곡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일반적으로 농업 분야 등에 재활용된다. 하지만 왕겨·쌀겨가 폐기물로 분류돼 폐기물 배출자 신고를 하도록 규정돼 있었다. 특히 농업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는 데다 절차도 복잡해 논란이 됐다. 도는 지난 7월 왕겨·쌀겨를 순환자원으로 활용하려는 농업인의 불편을 해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논산 대둔산, 금산 서대산 등 도내 명산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처리에 나선다.도에 따르면 도는 전국 100대 명산에 포함된 도내 6개 명산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4곳에서 행위자를 찾기 어려워 방치되고 있는 쓰레기 339t을 찾아냈다.논산 대둔산 일원 160t, 금산 서대산 일원 120t, 예산 덕숭산 일원 50t, 청양 칠갑산 일원 9t 등이다. 방치 쓰레기는 폐건축자재부터 냉장고 등 폐가전제품, 생활 쓰레기 등 다양하다.도는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100대 명산 폐기물 처리 사업비’로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1. 충남에 거주하는 A 씨는 바닥을 원목으로 교체하기 위해 B 업체와 1300여만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시공이 끝난 후 A 씨가 입주했으나 바닥에 틈새가 벌어져 먼지나 머리카락이 끼고, 발이 걸리는 등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A 씨는 B 업체에 재시공이나 공사비 환급을 요청했다. B 업체는 원목의 두께때문에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고, A 씨의 집이 건조한 탓으로 거실에 가습기를 틀어놓으라며 공사상 하자를 부인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틈은 더 벌어졌다. A씨는 “업체에서는 이물질 끼임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공공기관에 의무 도입된 ‘블라인드 채용’제도가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과학기술계에 한해 예외로 적용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정부는 공정성을 표방하며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했지만,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은 해당 제도로 인해 인재의 판별이 어려워지면서 출연연 내부에선 채용방식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속 흘러나오고 있다.2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블라인드 채용은 2017년 7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소위 지연·학연의 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이력서에 학력, 출신지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전지역 성범죄 근절을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였다. 2일 대전YWCA에 따르면 대전YWCA 강당에서 제26회 대전여성포럼을 개최했다. 정혜원 대전 YWCA 회장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성범죄 근절을 위한 시민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역할 모색’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성범죄 실태와 처벌에 관한 대전시민 인식조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곽대훈 충남대 국가안보융합학부 부교수가 ‘성범죄 실태와 처벌에 관한 대전시민 인식조사 결과로 본 대전지역 성범죄 현위치’의 주제발표를 열었다. 지난 4월 12일부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진행중인 '트라우마:퓰리처상 사진전&15분' 특별전의 시간당 관람인원이 150여명 늘어난다.2일 대전시·대전시립미술관에 따르면 2일 대전시가 거리두기 3단계로 하향되면서 시간당 관람인원을 150여명(4단계 기준 150명) 확대한 307명으로 늘렸다.앞서 대전시가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을 당시에도, 혹서기·휴가 시즌에도 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 ‘트라우마:퓰리쳐상 사진전&15분’에 대한 열기는 식지 않았다.'휴가시즌 가볼만한 전시', '자녀교육에 도움이되는 전시', '코로나 블루를 이겨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