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대전 서구 월평싸이클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충청투데이와 서구 생활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구민건강 행복드림 10리길 걷기대회'에서 장종태 서구청장과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3000여명의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안전한 완주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허만진 기자 hmj1985@cctoday.co.kr
충청투데이와 서구 생활체육회가 31일 공동주최한 ‘구민건강 행복드림 10리길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관련기사 11면

이번 걷기대회는 김도훈 충청투데이 사장과 장종태 서구청장, 지역구 국회의원, 서구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는 난타와 댄스공연 등 식전공연이 진행되고, 건강과 관련된 체험부스 등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집결장소인 월평사이클경기장을 출발해 도솔산 정상으로 향했다. 도솔산 일원은 800여 동식물이 잘 보존돼 있어 산림청으로부터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숲’으로 선정된 곳으로, 가을의 경취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또 산을 오르는 길도 비교적 완만하고 계단시설도 잘 정비돼 있어 걷기운동의 명소라는 평가도 받았다.

서구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걷기대회에 많은 구민이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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