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한남대, 산학협력 활성화·우수인재 양성 ‘한뜻’

기술사업화 사업 연계 등 업무협약 체결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왼쪽)과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이 16일 한남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상의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상공회의소는 16일 한남대학교와 ‘산학협력 활성화 및 인재 양성·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산⸱학⸱연 협력 및 기술사업화 사업 연계 △재학생 및 졸업생에 대한 진로·취업 역량 강화 △대전상의 회원사 맞춤형 실무·직무교육, 컨설팅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강화하자”며 “협약을 계기로 회원사와 학생들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설명회와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한남대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 모두를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 향후 지역 기업과 사회에 이바지하는 지역인재로 육성하겠다”며 “대학과 기업 간 ‘연결’하는 대전상의의 가교 역할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