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20여명 대상

드론 교육 모습. 예산군 제공
드론 교육 모습.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용 드론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8일과 12일 충남드론교육원 실내교육장과 고덕면 대천리 소재 논에서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드론 조종 면허소지자, 드론 사업 대상자 및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현장에서 지켜야 할 드론의 안전 수칙과 효과적인 방제 기술을 익히는데 초점을 뒀다.

농가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등으로 농작물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방제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최근 농업용 드론의 방제 효과가 입증되면서 농업기술센터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2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 비료 살포, 종자 파종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해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업 생산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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