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PM) 주행방법 홍보

서천경찰서가 실시한 개인형이동장치(PM) 교통안전캠페인 모습.사진=서천경찰서 제공.
서천경찰서가 실시한 개인형이동장치(PM) 교통안전캠페인 모습.사진=서천경찰서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경찰서(서장 유봉현)가 18일 서천축협 앞 도로에서 교통경찰, 서림지구대, 서천남녀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형이동장치(PM)에 대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서천서에 따르면 이륜차 및 개인형이동장치(PM) 관련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21년도 35건, 2022년도 21건, 2023년도 13건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인도와 차도를 넘나드는 위험한 주행으로 서림지구대 등 경찰관서를 통한 민원 접수가 속출하는 등 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천서는 올바른 개인형이동장치 주행방법, 안전모 착용 등의 내용이 담긴 교통법규 준수 리플릿, 물티슈 등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어깨띠,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한 가시적 교통안전 홍보를 전개했다.

또 서천읍 축협 앞에서부터 서림지구대까지 교통사고 예방 현수막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홍보하며 도보 행진도 실시했다.

유봉현 서경찰서장은 “경찰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한 협력단체에게 감사하다” 며 “지속적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교통안전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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