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활동

국립공주병원은 지난 6일 나태주 시인과 석미경 수필가를 공주국립병원 제2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국립공주병원은 지난 6일 나태주 시인과 석미경 수필가를 공주국립병원 제2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나태주 시인과 석미경 수필가는 2026년까지 국립공주병원과 함께 국민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나태주 시인은 지난 50여년간 ‘풀꽃’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등의 작품으로 사람에 대한으로 사랑을 가치를 중시하는 수천편의 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었고 초대(21~23) 홍보 대사로 활동하면서 정신질환의 편견 해소 및 인식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나태주 시인은 “시인으로써 힘든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같이 가자는 메세지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작은 힘이나마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석미경 수필가는 공주에서 한옥카페 ‘루치아의 뜰)을 운영하면서 시낭송·수필·도시문화해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주의 문화와 사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석미경 수필가는 “국립공주병원을 시민들에게 알려 거리감을 좁히는 역할을 하겠다”라며 “국립공주병원이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함께 성장하는 2024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은 “오래전부터 지역사회와 국립공주병원을 사랑하시고 많은 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신 두분을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정신건강을 위해 우리 병원을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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