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의료보건서비스 제공

▲신도안건강증진형보건지소 전경
▲신도안건강증진형보건지소 전경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 신도안면에 다양하고 체계적인 의료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증진형보건지소가 본격 개소된다.

내달 1일부터 의료 서비스에 들어가는 건강증진형보건지소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반보건지소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의료·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보건지소다. 이곳에서는 질병예방과 건강 관련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증진형보건지소에서는 ⟁영양실습 프로그램 ⟁만성질환자 상담 ⟁한방진료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이 가운데 계룡시 특화사업인 영양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금용 보건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사용자 의견 수렴 및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형보건지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도안보건지소는 2023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억 20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총 사업비 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343.33㎡로 리모델링 했고, 내년까지 국·도비를 추가 확보해 운동지도실과 보건지소 건물을 연결하는 증축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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