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 엘리에나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티엔젤이 대중가요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이심건 기자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 엘리에나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티엔젤이 대중가요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이심건 기자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걸그룹 티엔젤(T-Angel)이 음악 시상식에서 연달아 수상을 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 엘리에나호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티엔젤은 뛰어난 활동을 인정받아 대중가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 문화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에게 수여되는 이 상을 통해 티엔젤의 음악적 역량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티엔젤은 남녀노소, 아이어른 할 것 없이 다양한 연령대에서 트로트를 더욱 더 가까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세미트로트 그룹이다.

주희, 세아, 선비, 수현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된 이들은 모델, 뮤지컬, 연극, VJ, 리포터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트로트에 대한 열정으로 한데 모였다.

2010년 첫 앨범 발매와 함께 데뷔한 티엔젤은 이후 지속적인 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티엔젤은 이번 한류문화대상 수상 외에도 지난달 30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제3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도 성인가요부문 10대가수상을 수상하며 그들의 인기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수상은 티엔젤이 단순히 음악적 성취를 넘어 다양한 연령대에 트로트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티엔젤은 “최근 이러한 뜻 깊은 상을 연달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으로 알고 내년엔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티엔젤은 지난달 30일 서울 63빌딩 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성인가요부문 10대가수상 부문 수상에 영예를 안았다. VJ컴퍼니 제공
티엔젤은 지난달 30일 서울 63빌딩 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성인가요부문 10대가수상 부문 수상에 영예를 안았다. VJ컴퍼니 제공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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