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오는 22-24일 공연
칼국수·가택신앙 소재 대중·예술성 갖춰
K-뮤지컬 로드쇼 in 아시아 참가하기도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기획한 창작뮤지컬 ‘신비한 가(家)’가 오는 22~24일 개최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기획한 창작뮤지컬 ‘신비한 가(家)’가 오는 22~24일 개최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기획한 창작뮤지컬 ‘신비한 가(家)’가 오는 22~24일 개최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기획한 창작뮤지컬 ‘신비한 가(家)’가 오는 22~24일 개최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기획한 창작뮤지컬 ‘신비한 가(家)’가 오는 22~24일 개최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기획한 창작뮤지컬 ‘신비한 가(家)’가 오는 22~24일 개최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기획한 창작뮤지컬 ‘신비한 가(家)’가 오는 22~24일 개최된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유쾌한 창작뮤지컬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새로운 출연 배우 선발과 작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K-뮤지컬 로드쇼 in 아시아(도쿄)’ 참가 후 선보이는 공연이다.

이미 칼국수와 가택 신앙을 소재로 대중성과 예술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던 연극 ‘신비한 요리집: 백년국수’를 지난해 국비사업을 통해 창작뮤지컬로 재탄생시킨 바 있다.

이에 ‘신비한 가(家)’는 100년 전통 칼국수 집 ‘태평국수’를 배경으로 한국적 소재와 국악의 만남을 통해 지금껏 잊고 살았던 우리의 것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상기시킨다.

K-뮤지컬 로드쇼 참가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배우들은 뮤지컬 배우 김학규 (성주신), 서일(삼신할매), 이한별 (선화), 김건영 (정규), 홍위영 (염라), 김혜인 (소천)이 출연하며 신들린 연기와 함께 톡톡 튀는 케미를 보여 작품 속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또 연극 ‘홍도’, 뮤지컬 ‘미라클’의 김태린 연출과 JTBC ‘풍류대장: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편’ 모던 판소리 공작소촘촘의 작·편곡으로 유명한 최희영 음악감독 등 수준 높은 제작진 참여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우리 국악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획한 창작 뮤지컬 ‘신비한 가(家)’가 K-뮤지컬 로드쇼에 선정돼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에 많은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공연으로 연말 온 가족이 함께 한 해 동안의 수고를 잊고 힐링하길 바라며, 국악원의 대표 레파토리로 국악 대중화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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