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씨 홍보 위해 관내 대학교와 지속적인 협업 예정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신문방송학과 ‘광고연구회’ 학생들은 대학 축제에서 ‘충주씨’ 홍보 부스를 개설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뜨거운 반응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사진=충주시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신문방송학과 ‘광고연구회’ 학생들은 대학 축제에서 ‘충주씨’ 홍보 부스를 개설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뜨거운 반응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사진=충주시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는 시의 농산물 대표 브랜드이자 공식 캐릭터인 충주씨 홍보를 위해 관내 대학교 학생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 중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신문방송학과 ‘광고연구회’ 학생들은 대학 축제에서 ‘충주씨’ 홍보 부스를 개설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구독자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캐릭터 광고제 개최 등 관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축제에서 충주씨 캐릭터 홍보부스를 연 조준희 학생은 “이틀간 500명이 넘게 부스를 방문하고 충주씨 굿즈의 경우 오픈 2시간 만에 품절되는 등 뜨거운 반응 속에 성료했다”고 말했다.

김형석 유통팀장은 “지자체 캐릭터 활성화를 위한 관내 대학과의 협업사례로 앞으로도 더욱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적극 수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관내 여러 학교와 교류의 폭을 넓히고 캐릭터를 매개로 여러 방면에서 협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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