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현수막 재활용사업과 연계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 교현2동행정복지센터가 불법현수막과 지정게시대에서 발생되는 현수막을 앞치마 및 수거용 마대자루로 재활용하는데 나섰다.
충주시 교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병호)는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체험교실’을 7~8일 이틀간 진행했다.
8일 동 관계자에 따르면 ‘폐현수막 재활용 체험교실’은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폐현수막 재활용 체험활동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향기누리봉사단이 함께 폐현수막 재활용 과정과 분리수거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폐현수막 가방에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병호 위원장은 “폐현수막 재활용사업과 연계하여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종형 향기누리봉사단 회장도 “환경을 보호하는 데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덕철 교현2동장은 “단순 매립 및 소각 처리하는 폐현수막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며 “앞으로도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환경보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교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향기누리봉사단은 폐현수막을 수거해 다용도 멍석, 앞치마, 자루 등을 제작하고 이를 필요한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행복 나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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