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착용 유니폼·기념품 126점 다양

‘2023 대전하나시티즌 자선옥션’ 포스터.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2023 대전하나시티즌 자선옥션’ 포스터.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선수단 유니폼과 애장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2023 대전하나시티즌 자선옥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은 선수단 친필 사인이 담긴 실착 유니폼과 애장품을 옥션 상품으로 내놨다.

2022년도 승격 시즌 어웨이 유니폼 30점과 2023년도 홈·어웨이 유니폼 각 42점, 선수단 기증품 12점 등 모두 126점이다.

팬들에게는 주세종과 조유민, 티아고 등 선수가 실제 착용한 유니폼과 마사 선수가 직접 입던 잠옷 등 기증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다.

출품된 옥션 상품의 수익금은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 이름으로 대전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옥션은 지난 26일 1라운드를 마감한 데 이어 2라운드는 31일, 3라운드는 11월 2일 마감된다.

‘컬렉스’ 홈페이지를 통해 옥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호가 입찰 방식으로 진행 후 최고가로 입찰한 참가자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다.

한편 1라운드에서는 42점의 상품이 총 1207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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