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용 옥천군 균형건설국 안전건설과 주무관]
도로정비·스쿨존 관리 등
군민 안전 직결 업무 담당
안전한 지역 만들기 앞장
막중한 책임감으로 임할것

박민용 옥천군 균형건설국 안전건설과 주무관
박민용 옥천군 균형건설국 안전건설과 주무관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공직자가 있다.

주인공은 옥천군 균형건설국 안전건설과 박민용(27·사진) 주무관.

박 주무관은 옥천군의 군도 농어촌도로 정비사업과 도로 재해 업무부터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관리 등 군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막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옥천 삼양초, 옥천중, 옥천고를 졸업한 옥천토박이로 한국교통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2021년 옥천읍사무소에서 지방시설서기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새내기 공직자다.

새내기 공직자이지만 군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안전건설과에서 근무하면서 옥천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든든한 공직자로 탈바꿈하고 있다.

박 주무관은 안전건설과에서 근무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지만 선배들의 조언과 충고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계획부터 준공까지 체계적으로 일을 배울 수 있어 새내기 공직자에겐 최고의 근무지라고 자부한다.

박 주무관은 청성 삼남~소서간 군도 확포장공사와 남곡~구일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등 10건의 사업을 사업계획부터 설계, 사전절차, 사업인정, 보상, 공사 등의 단계를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박 주무관은 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도로에 설치된 배수시설 정비 및 급경사지 점검을 비롯해 군민 안전을 위한 도로통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사고 예방 업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 주무관은 "올해 예상하지 못했던 국지성 호우 시에는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침수 위험도로를 차단하고 통제하는 업무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안전한 보행을 위해 옥천군 어린이보호구역과 노인보호구역 주위의 신호등과 전주에 노란색 어린이 보호구역 시트지를 붙여 각종 안전 사고 예방업무도 추진하고 있다"며 "공직생활에는 맡은 업무가 크고 작은 사업이 있을 수 없다. 언제나 막중한 책임감으로 공직생활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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