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희 도의원·김동일 시장 공조 결실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충청남도의회 최광희 의원(보령)은 지난해 9월 상습가뭄재해지구로 지정된 보령 남포간척지에 대한 재해예방시설 예산 279억원(국비 139.5억, 도·시비 139.5억)을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시켰다.

최 도의원은 그 동안 간척지의 특성상 내수 침수와 강우량 부족으로 인한 염해피해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민원을 듣고 보령시와 충청남도에 자연재해 예방시설 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수 차례 강조했다.

남포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은 사업비 279억원을 투입해 남포면 삼현리 조류지 인근 간척지 내에 다목적 저류지(V=759,000㎥, A=64,000㎡)설치, 압송관로 L=2,8km 설치, 양배수장(250mm×140㎾) 2대, 역류방지 수문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4년 실시설계, 2025년 1월 공사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12월에 준공하게 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500ha에 달하는 남포 간척지는 가뭄자연재해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농경지로 거듭나게 되며 간척지에서 농사짓는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된다.

최 도의원은 1년 이라는 비교적 짧은 의정생활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의원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난 30여년 간의 공직경험을 되살려 예산확보를 위한 사업의 당위성과 전략구상에 노력해 왔다.

특히, 지역구 장동혁 국회의원과 김동일 보령시장과 찰떡 호흡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도청 해당 부서에 수차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피력하였고,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다.

한편, 최광희 도의원은 이외에도 지역생활의 문제해결을 위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치며 민생 우선의 정치, 대화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오고 있다.

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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