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육아전문가 초청 발달세미나 개최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육아전문가를 초청해 대전 지역 부모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육아전문가를 초청해 대전 지역 부모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육아전문가를 초청해 대전 지역 부모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한다.

15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영유아의 발달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과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아기 발달 전문가 김수연 아기발달연구소장과 수면 교육 전문가 범은경 아기잠연구소장을 초청해 10월과 11월에 각각 발달세미나를 진행한다.

내달 18일에 진행되는 1차 육아 레벨 업!(Level up!) 육아 토크(Talk)에는 ‘아기발달백과’, ‘0세부터 시작하는 감정조절 훈육법’ 등의 저자이자 발달심리학 박사인 김수연 소장으로부터 초보 부모·훈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감정조절 훈육법에 대해 배운다.

이어 11월 7일에는 ‘엄마랑 아기랑 밤마다 푹 자는 수면 습관’, ‘스스로 잘 자는 아기를 위한 스르륵 수면 교육’의 저자이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범은경 소장이 육아 토크를 진행한다. 수면 교육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에게 월령에 맞는 수면 교육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민경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에게 영유아 발달의 이해를 돕고,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영유아 부모의 양육을 지원하고 대전 지역 내 다양한 육아 지원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육아 레벨 업!(Level up!) 육아 토크(Talk)’는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와 보육 교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사전 신청이 이뤄지며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 및 전문가에게 사전 질문을 남길 수 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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