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실장 “5년에 불과한 정권이 역사 왜곡, 미래를 위협”

안필용 전 대전시 비서실장이 8일 대전시청 앞에 설치된 천막에서 릴레이 단식에 돌입했다. 사진=안필용 전 실장 제공
안필용 전 대전시 비서실장이 8일 대전시청 앞에 설치된 천막에서 릴레이 단식에 돌입했다. 사진=안필용 전 실장 제공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 비서실장을 지낸 안필용 전 실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단식에 동조하는 릴레이 단식에 참여했다.

안 전 실장은 이재명 대표의 단식 9일차인 8일 대전시청 앞에서 ‘윤석열 정권 폭정저지 및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대전 민주시민 단식 릴레이 투쟁’에 동참했다.

안 전 실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과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시도에 대해 “5년에 불과한 정권을 운영하는 이들이 과거를 왜곡하고, 미래세대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향해 “윤 정부의 폭정은 역사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전 실장은 “국민 존엄과 생명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정부가 오히려 무책임한 통치, 무능한 내각을 통해 국민을 무시하는 국정운영으로 국민 삶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막고 국민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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