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행복하게 교육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약속

박서우 아산교육장
박서우 아산교육장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제36대 교육장에 박서우 교육장이 9월 1일자로 취임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신설학교 등교맞이, 현충사 참배로 충무공의 얼을 가슴에 새기며 본격적인 아산교육장 업무를 시작했다.

박서우 아산교육장은 공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공주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을 전공했으며 1984년 9월 부평초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청양교육지원청·정책기획홍보과·교원정책과 장학사, 교육과학연구원·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천안오성초등학교·진산초등학교 교감으로 근무하고 용화초등학교·금곡초등학교 교장,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등 주요 부서를 거쳐 아산교육지원청 제36대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박 교육장은 풍부한 교육경험과 행정경험으로 전문성을 갖춘 공직자로 호평받고 있으며, 특히 ‘소통·공감·화합’을 통해 아산지역의 현안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적극적인 교육활동 지원으로 모두에게 희망주는 행복한 아산교육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서우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람직한 조직 문화는 원칙을 지키면서도 자유와 존중이 공존하고, 구성원 모두에게 자발적이고 최선의 협력을 이끌어 내려고 노력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강화된 조직역량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데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6가지 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6가지 중점사항은 첫째 소통과 협업, 둘째 바람직한 조직문화로 조직역량 강화, 셋째 학생 주도성을 키워 배움이 즐거운 아산교육 실현, 넷째 문화 예술 체육교육을 기반으로 창의 교육과 행복 교육 실현, 다섯째 미래사회 지속을 위한 인성 교육 강화, 마지막 여섯째 학교 인권을 존중하는 지원행정이다.

박서우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여정에 함께 하는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며 “학교가 행복하게 교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