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 힐링프로그램 ‘도자기 공방’ 운영

부여군 가족센터 ‘도자기 공방’ 프로그램 운영 모습 부여군제공
부여군 가족센터 ‘도자기 공방’ 프로그램 운영 모습 부여군제공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 가족센터는 여름방학 동안 부여군에 거주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힐링 프로그램 ‘도자기 공방’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자기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을 느끼고 일상생활에서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8가정이 참여했고 7월 29일부터 지난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여러 재료를 통한 도자기 만들기, 내가 만든 화분에 반려 식물을 심기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서로를 칭찬하며 “가족이 서로 함께하는 활동이 많이 필요함을 느끼고 가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매우 만족한 반응을 보였다.

부여군 가족센터는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해 매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문화, 한부모, 일반가정의 소통과 화합을 지원하는 부여군 가족센터는 △가족상담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및 통번역 서비스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방문 취업 상담 △다문화가정 자녀 방문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사항은 부여군청 가족행복과 또는 부여군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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