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
자연속 예술가·관객 하나된 무대 선봬
가수·뮤지컬배우·크로스오버 등 총망라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18일부터 20일까지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는 ‘대전의 독일 베를린 발트뷔네 야외 원형극장’이라 불리며 자연 속에서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어울어진 무대로 무한한 감동을 선사한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 첫날인 18일 오후 7시30분부터 오프닝 공연으로 재즈, 힙합, 현대발레, 브레이크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구성된 ‘성윤숙 스피드댄스’를 선보인다.
또 같은날 8시 본 공연에는 대전문화예술을 견인하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명품 발라드 보컬그룹 ‘VOS’와 최고의 국내 최정상 디바 ‘박기영’, 클래식계의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협연한다.
이튿날인 19일에는 오프닝 퍼포먼스로 소년시절을 추억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사나이의 슬픔과 열정을 노래하는‘오빠딸밴드’가 무대를 예열하고, 이어서 대전시민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미스트롯2에서 입상한 캡사이신 보이스 김의영, 독보적인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출연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음악회 마지막날인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에는 오프닝 공연으로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세대를 아우르며 공감을 이끌어내는 ‘춤마루무용단’이 무대를 장식하고, 이어진 본 공연에선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최상의 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에는 국악요정 송소희와 크로스오버 가수 고현주가 구성진 협연으로 관객들의 무더위를 날릴 예정이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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