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 관심 당부
임대 농업기계 90종 571대 운영 눈길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영농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농업기계 임대사업’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농기계를 모두 갖추기 어려운 농가에 농용굴삭기, 경운기, 잔가지파쇄기 등을 빌려주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3920농가가 임차 이용했다.

현재 임대 농업기계 90종 571대를 운영 중이며, 임대사업소와 거리가 먼 농업인들의 편리를 위해 농업기계 75종 362대를 농협 9개소(배방, 탕정, 음봉, 둔포, 영인, 인주, 선도, 온양, 원예)에 위탁 운영 중이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시 농업기술센터 내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로 이용 방법은 유선 또는 방문 예약 후 임차하면 된다. 단, 영농편의를 위해 임차 전일 오후 3시부터 출고 가능하며 임차 종료일 오후 5시 30분까지 반환해야 한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장마철 잦은 집중호우는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농업기계 임차를 적극 활용하여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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