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은 유(you) 문화애(愛) 유(you)=에코(ECO) 서천애(愛)-

사진=서천군 제공.
사진=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서천예총과 함께 군민들의 문화향유권과 문화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역특화자원과 연계하는 2023년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및 문화시설·기관·단체가 협력해 지역의 문화·역사·환경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에서 전국 55개 지자체 가운데 15곳을 선정했다.

서천군은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서천은 유(YOU) 문화애(愛) 유(YOU)’ 라는 대주제와 ‘에코(Eco) 서천애(愛)’라는 연관주제로 7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서천예총과 협업해 27일 문화가 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천별곡, 서천갯벌, 맥문동 꽃밭에서, 한산 모시꽃 피다, 생활문화동호회 축제, 제2의 청춘 내 나이가 어때서, 문·날 돋보기라는 주제로 교육, 체험, 전시,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석화 회장은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 취임 당시 과제로 삼았던 문화예술 복지 실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충남도 내 문화소외지역 순위가 역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웅비하는 서천군에 걸맞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군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