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다목적 체육관 8월 준공 앞두고
공사관리 미흡으로 물고임 문제 발생
일부 구간 철거 후 재시공 조치키로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 다목적체육관 건축 현장의 일부 시설인 주차장이 공사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불량하게 설치되어 일부 물고임 현상이 발생했다.사진=김의상 기자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 다목적체육관 건축 현장의 일부 시설인 주차장이 공사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불량하게 설치되어 일부 물고임 현상이 발생했다.사진=김의상 기자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에 다목적체육관 건축 현장 일부 시설인 주차장이 공사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불량하게 설치되어 일부 물고임 현상이 발생했다.

충주시는 수안보 생활체육공원 내에 총사업비 55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2800㎡ 규모의 족구, 배구, 배드민턴 등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전천후 체육관을 건립한다.

체육관은 1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어 컨벤션 기능도 갖춰 ‘왕의 온천’ 수안보를 찾는 기업과 단체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주차장 포장은 마무리된 공정이지만 시공 기준치를 넘는 것이 확인된다”면 “일부 구간을 철거 후 재시공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수안보온천에 체육경기와 컨벤션 기능의 다목적체육관은 오는 8월 1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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