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행사 성공 개최 위해 힘 모으기로

5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와 야놀자 간 업무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 제공
5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와 야놀자 간 업무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한달 앞으로 다가온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전시와 글로벌 여가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맞손을 잡았다.

대전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야놀자와 대전 0시 축제 홍보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보유 여행자원의 판매 활성화, 대전시 개최 행사의 성공을 위한 자원과 역량의 협력 등에 힘을 모으게 된다.

또 글로벌 수준의 대전시 관광환경 조성은 물론 관광정보 공유를 통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시는 대전 0시 축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숙박비 할인 이벤트 진행 등 대전관광 경쟁력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야놀자 앱을 통해 대전 소재 숙박시설을 5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2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 협약은 대전관광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으는 시작점"이라며 "야놀자의 전문화된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대전의 매력을 전국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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