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서비스원 기부 문화 활성화 사업 눈길
후원금 1000만원 장애인 체육선수 등 지원 예정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사진 좌측)과 천순상 MG한밭새마을금고 이사장(사진 우측)이 대전시민에게 1000만원의 기부금과 함께 희망을 주는 기업 1호 탄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사진 좌측)과 천순상 MG한밭새마을금고 이사장(사진 우측)이 대전시민에게 1000만원의 기부금과 함께 희망을 주는 기업 1호 탄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MG한밭새마을금고가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의 ‘대전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 1호에 이름을 올렸다.

4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대전 서구 탄방동소재 MG한밭빌딩 8층에서 ‘대전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사람’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대전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사람’은 김인식 대전시사사회서비스원장이 취임 이후 지역 내 희망 확산 및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MG한밭새마을금고가 1000만원의 기부금과 함께 희망 기업 1호가 됐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과 천순상 MG한밭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은 장애인 체육선수 활동 지원 및 서구 지역에 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식 원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대전시민을 돕고 대전을 보다 희망차게 만드는 사업에 희망 기업 1호로 참여해 준 MG한밭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기업과 기업인 그리고 희망을 만들고자 하는 모든 분과 함께 희망과 나눔 문화가 대전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순상 이사장은 “대전지역 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사회서비스원은 자발적으로 기탁되는 기부금품을 사업목적에 부합하는 범위에서 접수할 수 있다. 기부금품과 관련한 문의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전화 문의가 가능하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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