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 현장 어려움 공유
민간협력 네트워크 사업 논의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을 비롯해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7일 간담회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을 비롯해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7일 간담회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7일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5개 자치구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서비스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다.

이날에는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김광신 중구청장을 중심으로 각 기관 주요 직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이뤄졌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주요 사업 및 2023년 사업 계획, 중구 지역 대상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 다변화 공모사업 현황 등을 소개했다.

특히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진행하고 있는 민간협력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중구 지역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가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안에 대한 건의도 이뤄졌다.

김인식 원장은 “초등 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가 자치구별로 설치된 가운데 활동 인력 지원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위치적으로 가까운 양 기관이 앞으로 꾸준한 소통을 통해 중구 주민과 사회서비스 현장을 위한 협력을 이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사회서비스 현장의 어려움을 들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화답하며 “평소 직원들에게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을 위해서는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소통의 중요성을 밝혔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5개 자치구와의 협력을 위해 향후 대덕구, 동구, 유성구, 서구 지역 구청장 및 주요 직위자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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