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엑스포아쿠아리움-넥스페리움 업무협약

3일 대전관광공사에서 대전관광공사-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넥스페리움 운영사 루트파이 간 업무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관광공사 제
3일 대전관광공사에서 대전관광공사-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넥스페리움 운영사 루트파이 간 업무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관광공사 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3일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넥스페리움 운영사 루트파이와 공사 대회의실에서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야간관광 특화도시 상설 야간 콘텐츠사업의 일환인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는 오는 8월부터 초등학생, 글로벌 참가자 등 대상 체류형 과학관광 상품운영이 골자다.

넥스페리움은 장난감을 재활용한 kit만들기 등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아쿠아리움에서는 참가자 레크리에이션, 숙박 등 1박2일 사이언스 캠프가 진행된다.

아울러 오는 9월에는 국내 학생과 싱가폴, 인도네시아, 홍콩에서 참가하는 글로벌 참가자(동반자 부모 포함) 110명이 참여하는 글로벌사이언스 캠프도 예정돼 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의 강점인‘과학’을 활용한 이색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체류형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6년까지 상설, 비상설 체류형관광 콘텐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과학대전★별빛대전’을 주제로 핵심권역(대전엑스포과학공원, 신세계아트&사이언스, 문화예술단지 일원), 연계권역(대전 원도심)이 대상이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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