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예술교류협 한국 정기연주회
‘EQ UP! 교과서 음악회’ 내달 2일 개최
전석2만원… 온가족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젓가락 행진곡·왕벌의 비행 등 연주 계획

▲ 제4회 한국정기연주회 커튼콜. ICAE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제5회 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ICAE) 한국 정기연주회 ‘EQ UP! 교과서 음악회’가 내달 2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ICAE)가 주최하고 아트온에서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우리에게 친숙한 멜로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2만원(6세 이상 관람가)이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EQ UP! 교과서 음악회’는 매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본 협회의 제5회 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ICAE) 한국 정기연주회다.

‘EQ UP! 교과서 음악회’는 온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ICAE)협회원인 아티스트들이 모여 피아노와 실내악 앙상블 구성으로 즐겁고 신나는 프로그램을 선물하고자 한다.

대중들에게 인기 있는 유명한 클래식 레퍼토리와 더불어 어렸을 적 교과서에서 한 번 쯤은 불러보고 들어보았던 친숙한 곡을 현대작곡가가 두 대의 피아노 작품으로 편곡한 곡을 연주한다.

두 대의 피아노와 실내악 장르가 타악기와 함께 연주함으로써 즐거움과 사운드를 두 배 더 가미했다.

제5회 교과서 음악회에서는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의 어린이, 장애를 안고 있는 어린이 등 다양한 각계각층의 어린이 청소년과 성인들까지 다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사회자와 해설로 관객들에게 이해와 재미를 돕고 소통하고자 한다.

퍼커셔니스트 이철우와 김지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 이번 음악회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친숙한 앙상블로 기획됐다.

피아니스트 변은정·김현주의(William Elden Bolcom_ Garden of Eden for 2 Pianos 4 Hands (1.Old Adam·2.The Serpent’s Kiss)가 연주되며, 서가진·박유정·김정은·이혜진의 (A. Khachaturian_ Sabre Dance, N. Kapustin_Sinfonietta Op.49 No.1 (I.Overture))의 피아노 연주가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이하연·박예솔·김한나·권도희 피아니스트의(M. Wilberg_ Fantasy on Themes from Bizet’s Carmen for 2 Pianos 8 Hands) 연주를 비롯해 인터미션으로 최승재·강영이·김영익·김재은의(Franz Liszt_ Hungarian Rhapsody No. 2 for 2 Pianos 8 Hands) 공연과 김지연·김도이·박윤영·김유리의(두꺼비 변주곡 (Arr. 김수아))연주 및 오현웅·박지현·이진선·한유진·박정현의(학교종이 땡땡땡, 젓가락행진곡, 왕벌의 비행 (Arr. 김민철))이 예정돼 있다.

한편 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ICAE)는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리며 국제문화예술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창립된 단체다. 문화교류 및 예술교육을 통한 사회적 공헌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및 국내외 전문 아티스트와 각계각층의 시민들과의 소통을 장을 넓히고자 힘쓰고 있다. 본 협회의 공연예술위원회에서는 2018년 중국 동관시 문화국에서의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인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공연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 임원진(강영이·이혜진·김유리·김도이)의 연혁으로는 △제1회 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 해외 정기연주회 (중국 동관시, 2018년12월 26일) △제1회 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 한국 정기연주회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0년12월 26일) △제2회 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 한국 정기연주회 (대전예당 앙상블홀, 2021년 7월 24일) △제3회 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 한국 정기연주회 (대전예당 앙상블홀, 2022년 2월 27일) △제4회 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 한국 정기연주회 (대전예당 앙상블홀, 2023년 1월 6일) 등이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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