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모필하모닉 제11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대전예당 제공
클래시모필하모닉 제11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대전예당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클래시모필하모닉 제1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2022년 성공적인 10주년 콘서트를 마치고 대전의 대표오케스트라로 부상한 클래시모필하모닉의 이번 프로그램은 라흐마니노프의 대표곡인 피아노 협주곡 2번과 체코 작곡가 드보르작의 8번 교향곡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드보르작의 <8 >은 그의 민족적, 정서정 배경이 전면적으로 드러난 작품으로 큰 스케일의 클라이막스의 긴장감이 특징인 곡이며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은 파워풀한 무대와 견고한 테크닉을 보여주는 피아니스트 김준과 함께한다.

클래시모필하모닉은 그들만의 음악적 깊이와 예술성을 기반으로 관객들에게 설득력있는 연주로 다가가며, 나아가 청년연주자들을 통해 대전지역의 문화예술의 미래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탄탄한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청중들에게 클래식의 접근과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대전의 관객들은 아름다운 그들의 하모니로 문화 향유를 느끼며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약 110분(인터미션 15분 포함)이 소요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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