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학생태공원서 개최
지역 초·중·고 학생 참여 가능

 

▲ 제민천 생태하천 조감도. 공주시 제공
▲ 제민천 생태하천 조감도. 공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 금학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7일 금학생태공원에서 ‘2023 친환경 교육백일장·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학생들의 재능 발굴 및 친환경 의식 제고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공주시 초, 중고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생태하천으로 복원 중인 금학생태공원 내 환경성건강센터 주차장에서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진행된다.

제민천 상류구간의 테마를 담은 금학생태공원이라는 지역 명소 알리기는 물론 친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강화할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엄선된 작품 중 초등학교 글짓기 부문과 그리기 부문 각각 대상을, 중·고등학생 글짓기, 그리기 부문 각각 대상을 선정해 충남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상을 부여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기간은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며 공주시교육청이 각급 학교를 통해 지원자를 받을 예정이다.

최근국 공주시 금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백일장 및 그리기 대회는 학생들의 재능함양과 폭넓은 대외활동을 위해 마련했고, 공주의 명소 금학생태공원을 알리기 위한 취지도 포함됐다”며 “글짓기와 미술에 재능 있는 공주지역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주=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