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체육학과 봉사활동 진행

극동대 사회체육학과는 울진군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친환경 해양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극동대 제공
극동대 사회체육학과는 울진군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친환경 해양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극동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극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는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3일간 친환경 해양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바다 환경 보존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극동대 사회체육학과는 해양스포츠 전문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매년 수상안전과 스쿠버 기술과 수중에서 BC사용법(음성, 중성, 양성) 그리고 비치다이빙 등 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면서 바다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장 황폐화의 주범인 불가사리의 번식에 대해 알아보고 퇴치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 또 친환경 해양 생태보존을 위해 해변에 버려진 플라스틱 페트병 등을 수거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유재경(2년) 학생은 “바다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바다 해변 청소를 통해 어민들께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유인영 학과장은 “미래의 전문체육지도자로 양성 될 학생들이 해양 생태 환경을 이해하고, 바다를 사랑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 전문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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