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패싱 관련 허위사실 두고 공식사과 촉구

충북도의회 김꽃임·김호경 의원.
충북도의회 김꽃임·김호경 의원.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속보>=충북도의회 김꽃임·김호경 도의원(제천1·2)이 2027하계세계대학경기 ‘제천 패싱’을 언급하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전원표 전 도의원의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20일자 5면>

김 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회는 이시종 전 지사와 이상천 전 제천시장, 전원표·박성원 도의원 임기에 결정된 것”이라며 “전원표 전 도의원은 이 대회가 마치 민선 8기 들어서 결정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 씨가 최근 지역 한 언론 기고문을 통해 김창규 시장과 지역 정치인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본인 임기 내에 제천이 배제된 것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은 지역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관심도 없었다는 반증”이라며 “지금이라도 책임 있는 자세로 제천 시민들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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