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육·자연보호·청렴캠페인
직원들 자발적 참여 활동… 눈길
기후위기 속 생태 시민 양성 박차

▲ 충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생태전환교육 연계 자연보호·청렴캠페인 모습. 충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제공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전 직원이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충남 교육의 청렴 이미지를 높이고자 ‘2023년 생태전환교육 연계 자연보호 및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23일 충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김준태 원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충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안천생태공원에서 버려진 담배꽁초·플라스틱·폐비닐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가능성의 절실함을 깨닫고 기후 위기 상황에 민감성과 책임성을 가진 생태 시민 양성에 이바지하고자 생태전환교육과 연계되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필용 총무부장은 "청렴한 공직문화의 지역사회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연수원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하며 직원과 함께 청렴한 마음가짐을 다짐했다.

김준태 원장은 "생태전환에 대한 목소리와 행동이 이어져 생명의 다양성을 지키고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를 소망하며 교육연수원부터 변화하고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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