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1일 10만명 돌파 이후 96일만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의 체험형 관광명소인 예당호 모노레일 이용객 수가 지난 2월 11일 10만명 돌파 후 96일만인 18일에 20만명을 돌파했다.

이용객 20만명 돌파는 지난해 10월 개장 이래 222일만에 이룬 쾌거로 일일 평균 이용객 수 900명이 넘는 수치다.

이용객 수 증가는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여행객 증가와 함께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추진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이후 주요 관광지 방문객도 증가하는 ‘낙수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모노레일 이용객 수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운영사를 통해 방문객 응대 서비스를 개선하고 일일 및 정기 안전점검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모노레일과 함께 로프코스 등 어린이를 위한 모험시설 설치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가족단위 휴양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70m 높이의 전망대와 다양한 체험, 휴양, 숙박이 가능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과 워터프론트, 예당호 쉼하우스 등이 완공되면 예당호는 앞으로 더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모노레일을 찾아주시는 많은 관광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신 만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더 안전한 모노레일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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